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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삶]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 2" // 인바이블 말씀사역 /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 성경 속에 답이 있다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링크 :    • [Vol.3] 묵상기도를 위한 CCM 피아ᄂ...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우리는 지난 말씀 묵상과 관련된 영상을 통해 “왜 우리가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지, 또한 어떻게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 1편에서는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 왜 반복적인 성경 읽기가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 읽기와 함께 우리가 또한 병행하면서 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 성경 읽기와 함께 “깊은 묵상”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말씀 묵상을 “성경 읽기”와 “깊은 묵상”을 통해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깊은 묵상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저는 20대 때 처음 묵상을 할 때, 어떻게 묵상을 해야 하는지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나 20년이 넘게 묵상을 하면서 어떻게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지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묵상의 삶을 살고 있는 분들에게는 상관없지만 지금 말씀 묵상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영상이 참고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말씀 묵상을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 먼저, 만약 우리 가운데 말씀을 묵상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시편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달다구요(시 19:7-10). 예,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문제는 우리가 성경을 묵상할 때 처음부터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다가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달게 느껴질 때까지는 어떤 때는 의무감으로, 때로는 억지로라도 묵상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기로 작정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느냐? “내 삶에 가장 우선순위를 말씀 위에 두겠다”고 결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위해 하루의 일정 시간을 말씀 묵상을 위해 내놓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저는 20대 때 말씀 묵상을 위해 새벽 시간을 하나님께 내어 드렸습니다. 이것이 지속적인 말씀 묵상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하면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목사님, 너무 바빠요. 할 일이 너무 많아요.” “너무 피곤해요.”라고 말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다면, 저는 이런 분들에게는 억지로 말씀 묵상을 하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님과 교통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꼭 결단하셔서 말씀 묵상을 시작하라고 권면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씀을 묵상하기로 결단을 했다면, 말씀 묵상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말씀 묵상을 시작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묵상을 기록할 “필기도구”입니다.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물론 컴퓨터가 더 편하신 분들은 컴퓨터로 묵상 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필기도구를 준비한 후에 말씀 묵상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씀을 묵상하느냐? “창세기”를 예로 들어 드리겠습니다. 창세기를 묵상하기로 결단했다면, 먼저 창세기를 읽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보통 3-5장 정도를 계속 반복해서 읽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깊은 묵상이 끝날 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창세기를 읽는 것입니다. 만약 앉아서 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출퇴근 시간에 오디오 성경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성경을 오디오로 들을 때는 눈으로 성경을 보면서 듣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이렇게 계속 창세기 말씀을 반복해서 읽고 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깊은 묵상이 끝날 때까지 창세기를 100번 이상 듣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를 100번 이상 읽고 듣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반복해서 듣다 보면, 성경의 줄거리를 아는 정도가 아니라, 다른 성경도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 안에 쌓이게 될 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경들이 연결되는 것이 느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그 동안 보이지 않던 성경의 더 깊은 영역들도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우리 안에 로고스의 성경 말씀이 쌓일 때, 성령님이 이 말씀들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레마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우리는 성경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성경 읽기와 함께 깊은 묵상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성경 읽기를 하면서 깊은 묵상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깊은 묵상은 반복적인 성경 읽기와는 반대로, 각 장에 있는 중요한 부분을 잡아서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만약 창세기 1장을 묵상하게 된다면, 1장의 중요한 구절이나 사건을 포인트로 잡아 깊이 묵상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 깊은 묵상을 할 때는 “세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즉, “관찰, 해석, 적용”의 방법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관찰이란 무엇이냐? 이것은 영어로 말하면 “What”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묵상하는 구절이나 사건에서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사실들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찰이 끝나면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어로 말하면 “Why”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기록되어 있는지,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는지, “왜” 이래야만 했는지 묻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에 대한 해석이 끝나면, 이것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어로 말하면 “How”에 해당하는 것으로, 내가 삶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말씀을 묵상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그리고 묵상노트에 관찰(What), 해석(Why), 적용(How) 칸을 만들고 묵상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럼 실제로 이러한 것으로 어떻게 묵상하느냐? 오래전에 제가 했던 초기 묵상노트의 한 부분을 인용하여 어떻게 성경 말씀을 관찰, 해석, 적용의 방법으로 묵상을 할 수 있는지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저는 2003년 당시, 저는 선교 언어를 배우기 위해 호주에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여전히 새벽마다 깨어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몸도 피곤했지만, 매일 새벽에 일어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저는 창세기 39장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반복 성경 읽기를 끝낸 후에 창세기 39장 1절에서 6절까지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관찰”을 시작했습니다. 무엇(What)이 있는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보니 요셉이 노예로 팔린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바로의 친위대장인 보디발에게 팔렸습니다(창 39:1). 또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요셉이 노예 생활에서 형통했다는 말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창 39:2). 그리고 나중에 요셉이 보디발에게 인정을 받아 가정총무가 된 것도 기록되어 있습니다(창 39:4). 이것을 관찰을 통해 찾았고 묵상 노트의 관찰 부분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말씀들을 토대로 “해석”을 하기 위해 묻기 시작했습니다. “왜(Why) 하나님은 요셉이 다른 것도 아니고, 노예로 팔리게 하셨나?” “왜(Why) 하나님은 이런 요셉을 바로 풀어 주시지 않으셨나?” “왜(Why) 하나님은 요셉을 풀어 주시지 않고, 단지 그가 하는 일만 형통하게 해주셨나?” 이렇게 묻기 시작했습니다. 해석을 위해 “왜”라는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을 하며 한 절, 한 절, 한 단어, 한 단어를 자세히 봅니다. 이렇게 할 때 많은 경우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을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해석 부분에 적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날은 왜라는 질문을 했지만, 성경을 통해 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하루 종일 하나님께 “왜 요셉을 노예로 그냥 두셨는지”에 대해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다시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 책상에 앉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성령님이 강한 감동을 통해 그 이유를 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묵상을 하다 보면, 성령님의 레마의 말씀을 들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성령님이 오시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구요. 여러분 제가 물었던 “왜”라는 질문에 대해 성령님은 이런 감동을 통해 풀어 주셨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때 주신 감동을 대화체로 풀어 보겠습니다. “아들아, 왜 하나님이 요셉이 노예가 되었을 때, 바로 풀어 주지 않고 그대로 그냥 둔 지 아느냐? 아들아, 너는 기억하느냐? 하나님이 요셉에게 어떤 꿈을 주었는지 말이다. 요셉은 당시 이 꿈을 이루기에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단다(창 37:3). 그래서 노예의 삶을 통해 경영과 관리와 경제의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그를 그 자리에 둔 것이란다.“ 여러분 이렇게 요셉이 노예의 삶을 통해 연단되고 준비가 되었기에 훌륭한 총리가 될 수 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이런 감동을 통해 “왜”라는 질문에 답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통해 왜 하나님이 요셉을 노예로 그냥 두셨는지가 해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해석을 가지고 “어떻게”(How)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성장시키기 위해 훈련과 연단을 허락하셨는데, 나에게 이런 상황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이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고난이 다 나쁜 것이 아니라, 요셉처럼 고난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고난과 내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저의 고난과 내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를 바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묵상의 힘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