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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물류플랫폼, 부산-경남 협력 시험대?

#가덕신공항 #물류 #초광역 [앵커] 가덕신공항이 들어서게 되면 부산,경남 모두 그 효과를 누리게 될텐데요, 특히 공항과 가까운 곳에 세워져야할 국제물류 배후도시 사업이 부산-경남간 초광역협력 성패의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인천시는 국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송도,영종,청라 3곳의 인천공항복합도시가 개발됐습니다. 공항을 활용한 물류,관광,비즈니스 허브로서 위상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와 남해 제2고속도로 사이에 자리잡은 넓디넓은 김해평야입니다.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 개항을 겨냥한 국제물류 배후도시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해와 부산이 맞닿은 곳인데 공교롭게도 행정구역 면적까지 비슷합니다. 총 면적 28㎢,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2배가 훌쩍 넘습니다. '동북아물류플랫폼'이란 이름으로 김해시와 부산시가 공동개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태용/김해시장/"(공항-항만-철도) 트라이포트라고 하는 교통의 입지를 다 갖춘 지역이 저는 김해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공동개발 사업임에도 실행계획 수립 용역은 두 지자체가 따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도 후보지로 저울질하는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형국입니다. {우명제/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이런 사업은 개별 지자체로서는 할 수 없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주변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고 그게 가능하려면 (지자체간) 거버넌스가 구축이 돼야한다고 봅니다."} 만약 부울경특별연합이 예정대로 출범했다면 그야말로 선도적인 협력사업 모델이 될법 했습니다. {마강래/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부울경) 특별연합이 아니더라도 이런 사업들을 성공시킨다라고 하면 선례가 돼서 (다른 분야에도) 파급될 수 있는 어떤 그런 토대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하천의 왼편이 부산이고, 오른편이 경남입니다.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이 무산된 상황에서 동북아물류플랫폼 사업은 부산-경남 초광역협력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도, 반대로 좌절과 실패의 교훈을 남길 수도 있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email protected]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1if​...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www.knn.co.kr/jebonews​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xaKgRV​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knnstory/?re​...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http://www.knn.co.kr/category/news/ho​...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nnstory/?re​...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xaKgRV​ 인스타그램:   / knn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