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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행복의 나무를 심자

오늘은 나무를 심는 식목일. 마음, 웃음, 행복 나무를 심자. 영성의 뜰에 마음 나무를 심자. 나무를 심어서 땅을 살리고 마음 나무로 영성을 살리자. 마음 밭에는 ‘가정의 나무’를 심어서 천국과 극락을 미리 체험하고, 마음 야산에는 감사의 감(感)나무를 심어서 평온을 체험하자. ‘사랑의 사철나무’를 심어서 아량을 베풀고, 마음 정상에는 ‘억센 소나무’를 심어서 굳세게 버티자. 마음의 창에는 ‘관심 나무’를 심어 자아와 세상을 살피고, ‘양심의 무화과’를 심어서 아닌 것들을 차단하저. 영성의 광장에는 ‘진실한 매실나무’를 심어서 향기가 넘치게 하소서! 의식 속에는 웃음 나무를 심자. 나무는 ‘나’가 없어야 자라고, 웃음은 ‘나’를 잊어야 자란다. 집안에는 ‘웃자 나무’를 심어서 방안 가득 웃음꽃이 피게 하고, 소소한 일로도 웃을 수 있도록 입가에는 웃음 소(笑)나무를 심고, 뱃심 좋은 뱃살에는 간질이면 웃는 배롱나무를 심자. 가슴에는 사과나무를 심고 뒷목에는 ‘그래도 웃으면서 참자’ 나무를 심어서 일이 뜻대로 안 되어도 웃자. 오늘도 의식 속에 ‘웃음의 함박꽃’을 피워 까칠한 분위기도 잔잔한 웃음으로 대처하고, 호흡할 힘이 있으면 웃음을 잃지 마소서! 마음 밭에는 행복 나무를 심자. 마음 동산에는 ‘진심 나무’를 심자. 마음이 아프고 시릴 때도 웃을 수 있도록 마음 뜰에는 ‘그래도 즐거운 나무’를 심고, 영성 뜰에는 ‘성심 나무’와 ‘그래도 행복한 나무’를 심어 한결 같아라. 핸드폰에는 ‘그래도 여유 있는’ 나무를 심고, 얼굴엔 ‘그냥 웃자 나무’를 심어서 갈등을 줄이자. 마음의 담장을 따라 ‘담력의 담쟁이 넝쿨’을 심어서 서로가 손에 손을 잡고 시련의 벽을 오르자. 항상 마음에는 ‘가치의 나무’를 심어 가슴에는 온정과 강건의 강이 흐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