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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부터 강원 동해안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집니다. 눈과 코를 자극하는 꽃 축제, 마음을 달래는 차 한잔까지. 여름의 문턱, 잠시 걸음을 늦춰도 좋은 곳들입니다. 노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 이름도 빛깔도 다른 장미 수백만 송이가 장관을 이룹니다. 걸음은 느려지고, 표정은 환해집니다. 꽃을 마주한 사람들 사이에는 어느새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었습니다. [이보라미·김지연/삼척시 정라동 : "올해는 굉장히 규모도 많이 커진 거 같고 꽃도 많이 피고 아름답게 펴서 아이랑 보기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예뻐요!)"] 축제가 열리는 오십천 장미공원은 8만 제곱미터 부지에 220여 종, 16만 그루 장미가 만개했습니다. 먹거리와 체험 공간이 어우러지고, 야간 운영으로 밤까지 향기가 머뭅니다. 올해 장미축제는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어나 더욱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강릉 오죽헌,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사람들은 말보다 숨을 고릅니다. 마시는 이와 따르는 이 사이, 시간도 숨을 고릅니다. [김숙자/문경차문화연구원 회원 : "배경부터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 한옥에서 한다는 게 분위기가. 느림의 미학이랄까요? 그런 게 장점인 거 같아요."] 올해로 3회를 맞는 차문화 축제 주제는 '독철, 나에게 선사하는 차 한 잔'. 사념을 잠시 내려놓고, 차 앞에서 나를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다도와 전통문화 체험도 차분하게 이어집니다. [박원재/율곡연구원장 : "우리 삶을,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는 그런 취지에서 삶을 릴랙스(안정)시키는 그런 행사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습니다."] 속초 청초호에서는 설악산의 큰스님, 무산 조오현을 기리는 설악무산문화축전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양양 명지리 앵두마을에서는 앵두사랑축제가 시고 달콤한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