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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한국사 76회] 고구려 vs 당나라 feat 요동성 전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3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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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한국사 76회] 고구려 vs 당나라 feat 요동성 전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당태종 이세민은 장군들을 크게 치하하며 격려하였다. "지금까지 모두 잘해주었다. 모두 우리의 계획대로 되었고, 한치의 어긋남이 없었다. 보라 우리는 수나라와 달랐다. 수나라는 고구려를 공격함에 있어 단 한 곳의 성도 함락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가? 현도성과 개모성을 연이어 격파했고 수군총관 장량은 비사성을 함락했다. 자 이제 우리 눈앞에 요동성이 남아있다. 요동성은 철옹성이다. 하지만 우리 용맹한 당 군을 어찌 막겠는가? 속히 요동성을 함락하고 평양성으로 진격하여 왕을 사로잡고 고구려를 멸망시키자!" 그 말에 당나라 병사들이 북을 치고 함성을 내지르니 천하가 울리는듯하였다. 이세민이 칼을 뽑고 명하였다. "전군!! 진격하라~~!!" 당태종 이세민은 마수산(요령성 요양인근)에서 요동성 공격을 지휘했다. 특히 업그레이드 된 포차는 그 공격력이 매우 강했다. 바위가 300보나 날아와 성이 맞는 것마다 무너졌다. 요동성의 성벽은 단단했지만 강해진 포차의 위력에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요동성주가 굴하지 않고 명하였다. "성벽을 수리하라! 나무를 쌓아 누각을 만들어 방어벽을 만들라!" 무너진 성벽은 재빨리 나무 방어벽으로 대신하였다. 이세민은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는 성을 바라보더니 안타까운 탄식을 뱉어내며 병사들을 독려하였다. "성이 무너지고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라! 사다리차(운제雲梯)를 대어 성을 넘어가라" 요동성주가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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