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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알코올 중독 '뇌질환 등 유발'...'진단과 예방법'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앵커멘트] 다음은 건강정보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5대 중독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알코올 중독입니다. 알코올 중독은 음주 습관에 따라 중독성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데요.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전 진단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관련 내용을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알코올 중독은 평소 술을 마시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식사 때 마다 마시는 반주, 알콜 도수를 높여 빨리 먹게 되는 폭탄주 등 자신의 기본 주량을 넘게 마시는 습관이 인체 위험 요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 술을 마시는 일이 잦은 경우 간질환과 췌장염, 알코올 치매 등 인체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음주 상태가 어떤지 자가 진단이 필요합니다. 최재원ㅣ강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알코올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다음날 일에 영향을 주고 주위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해를 끼칠수 있죠. 조절 음주가 안된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고요. 조절 음주가 안 되는 것이 내 건강과 사회적인 활동과 직업적 활동에 다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는 거죠.) 11가지 항목의 알코올 상태를 점검하면 점수에 따라 음주 습관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노인에 따라 각각 다른데 위험군은 말그대로 음주 습관을 고쳐야하는 단계입니다. 알코올 사용장애의 경우엔 음주를 줄이기 어려운 만큼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중독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 관리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각한 경우 전문의 치료를 받도록 알코올 치료 전문 병원을 안내합니다. 최재원ㅣ강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술에 대한 문제가 분명히 있고 그런 도움을 받고 싶다면 알코올 중독에서 제일 중요한 인지 행동 치료 등 교육을 통해서 계속 술이 나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교육을 충분히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주 한 두 잔에서 시작했던 술이 10잔 이상이 되면 위험군이 되는 알코올 중독.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B tv 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촬영ㅣ신승재 기자) (영상편집ㅣ이두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