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усские видео

Сейчас в тренде

Иностранные видео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savevideohd.ru



'쇠고기의 나라' 아르헨티나 육류 수출 산업에 심각한 위기

【 앵커 】 세계 5대 쇠고기 수출국인 아르헨티나가 육류 수출산업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개혁 정책의 성과로 물가는 안정됐지만 페소화 강세로 생산비가 치솟고 수출 경쟁력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원혜미 월드리포터입니다. 【 리포트 】 '쇠고기의 나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인구보다 많은 소를 키우고, 1인당 쇠고기 소비량도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근 아르헨티나 육류산업에서 감원과 공장 폐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쇠고기 수출량은 25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20% 급감했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페소화 강세로 생산비가 크게 오르면서 수출 가격의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미겔 스키아리티 / 아르헨티나 육류산업·상공회의소 이사 : (아르헨티나산 쇠고기는)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비쌉니다. 브라질산보다 킬로당 30% 가량 더 비쌉니다. 지금 상황에선 사실상 경쟁이 어렵습니다.] 긴축 정책을 추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물가 안정엔 성공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기업의 부담은 오히려 커졌습니다. 반면 경쟁국인 브라질은 환율 절하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아르헨티나의 자리를 빠르게 잠식했습니다. [미겔 하이라라 / ABC 육류수출협회 경제분석가 : 중국이 브라질산 쇠고기를 택하면서 올해 1분기 아르헨티나의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수출기업들은 비용 압박에 생산을 줄이고 인력을 감축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공장은 이미 폐쇄됐고, 고용 인력도 10% 이상 줄었습니다. [야이르 아우아드 / 우가르테 육류가공공장 총괄 매니저 : 고정된 환율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더 경쟁력 있는 환율이 필요합니다. 이대로 가면 수출 산업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때 외화 수입의 핵심이던 쇠고기 산업이 이제는 정부 정책과 충돌하는 대표 산업이 됐습니다. 일각에선 해외 투자자에게 신뢰를 준 개혁이 국내 산업에는 생존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이번 수출 위기는 축산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르헨티나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월드뉴스 원혜미입니다. #소고기 #쇠고기 #아르헨티나 #수출 #육류 #공장 #환율 #산업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