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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국방뉴스] 2023.07.05 무주택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주변시세의 30%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특화 주택이 경기도 의정부에 마련됐습니다. 주택의 명칭은 보훈보금자리 의정부인데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한 보훈 보금자리 강동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을 맺었습니다. 국가보훈부가 4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개최했습니다.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은 보훈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무주택 국가유공자를 위해 공공임대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지상 5·6층 2개 동, 37가구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임차료는 주변시세의 30% 수준이고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재계약 시점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나이가 65세 이상이면 계속 거주할 수도 있습니다. 입주 대상자는 보훈 관계법에 따른 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로 지난 3월 국가보훈부 추천과 무주택, 소득과 자산 등 검증을 거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