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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 '에르타알레 화산' 🌋 | 용암 호수 | 마그마 | 화산활동 1 год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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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 '에르타알레 화산' 🌋 | 용암 호수 | 마그마 | 화산활동

에티오피아 북동부에 위치한 다나킬 평원은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땅이다. 연 평균 34도를 넘나들어 '죽음의 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곳에는 '연기나는 산' 이라는 뜻의 에르타알레 화산이 있다. 에르타알레 화산 정상에는 1200도의 온도로 끓고 있는 용암 호수가 있는데 분화구 밖으로 흘러넘친 용암이 굳어지면서 물결 모양의 검고 광활한 대지를 만들어낸다. 용암이 지표면에 도달하는 순간 잠시 온도가 식으면서 검은 '크러스트'를 만든다. 사람들은 이 곳을 '지옥의 문'이라 부르지만 지질학자들에게는 지구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이다. #지질학자 #용암 #맨틀 #다나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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