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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이 아빠' 배우 정성일의 역대급 시구 / YTN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일 씨가 4월 7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의 홈 개막전에서 역대급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성일 씨는 시구자로는 이례적으로 사이드암 투구폼으로 시구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빠르고 날카로운 돌직구를 던져 당시 경기장에 있던 선수와 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정성일 씨는 연예인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하면서 야구 실력을 가다듬었다고 하는데요. 사회인 야구계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투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회인 야구 리그 기록을 보면 9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44와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77개를 잡아냈다는 겁니다. 이닝당 1.72개, 9이닝으로 환산하면 경기당 탈삼진 15.5개를 잡아낸 말 그대로 '미스터K'입니다. ◆기획: 김재형 / 편집: 윤현경 #정성일 #하도영 #한화 #시구 #더글로리 #YTN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