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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100주년 기념 노래 '광야-이육사' 이기영 교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혼 부활 운동’을 위한 노래가 필요합니다. 바로 ‘광야-이육사’입니다. 한국혼 부활론은 이준열사가 고종의 밀서를 들고 헤이그로 가기 전 조상님들 묘소를 찾고 마지막으로 남긴 글로 조상님들의 혼까지 분연히 일어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의지입니다. 지금 한국은 미중 이념대립 위험이 핵전으로 고조되고 있는데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극심한 좌우이념대립으로 더 분열되고 있습니다. ‘광야’는 의열단원 이육사가 무기밀반입 혐의로 잡혀 동료를 대라는 일경의 고문을 거부하고 17번째 중국북경감옥행 호송열차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신성한 조국 땅’을 노래한 시입니다. '광야'를 자세히 들으면 누구나 육사의 길이 진정한 애국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광야가 신곡이라 사람들이 호응을 안할까봐 걱정하실 수 있는데 이미 세계적 음악명소 베를린필 초연에서도 검증된 노래입니다. 함께 가신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전세게에 전파해오신 김영호 교수(전산자부 장관)님께서 ‘처음 들었는데도 온몸이 얼어붙고 살떨린다’는 표현을 하시고 이곡의 보급에 앞장 서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