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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이 기회가 되는 경기도…외국인주민 토크 포럼

[앵커멘트] 우리나라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200만명, 경기도에는 35%가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기도가 12월 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맞아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서문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2022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 – 다다익찬’을 개최했습니다. 유엔이 정한 세계이주민의 날(12월18일)을 맞아 경기도에서 준비한 행사입니다. 이번 토크 포럼은 ‘다양성이 기회가 되는 경기도’라는 큰 주제를 토대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오경석 /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소장 “다양성이 더해질수록 발전과 성장의 기회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주민 모범 고용사업장에 상생협력 사업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표창이 끝난 후에는 김남국 고려대 교수를 초빙해 ‘우리가 꿈꾸는 경기도’를 주제로 하는 경기 두드림(Do Dream)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김남국 / 고려대 교수 “외국인 주민도 구경꾼, spectator가 아니예요.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주체로서 actor로서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미래 방향 및 정체성을 결정하는데 역할을 해야하고 또 당연히 여러분이 기여를 해야합니다. ” 이어서 ‘내가 꿈꾸는 다다익찬 경기’라는 주제로 경기 두드림(Do Dream)토크를 진행하며 이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연종희 / 외국인정책과장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더 많고,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 더 나아가서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와 살고 싶어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저는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경기GTV 서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