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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 중국, 다양한 봄철 별미 늦지 않게 즐기세요! / KBS 2024.05.06.

봄의 끝자락에서 늦지 않게 봄철 별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중국 각지의 특색있는 봄 요리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연보랏빛 오동나무 꽃이 만개한 산둥성의 한 농촌 마을. 오동나무 꽃잎과 고기를 다져 넣은 물만두를 한 입 베어 물면 온몸에 물이 들듯 꽃향기가 퍼집니다. 광시성은 음식 재료로 쓰기 위해 호박꽃을 따로 재배합니다. 고기와 버섯을 다져 커다란 호박꽃 속을 가득 채우고 20분 정도 쪄내면 독특한 식감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별미가 탄생합니다. [우민/광시성 구이강 주민 : "광시성에는 음식으로 만들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이 있어요. 호박꽃 요리는 고기가 들어가지만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납니다."] 안후이성에는 산뽕나무의 일종인 '관음 나무'의 잎으로 만든 묵이 유명한데요. 연한 나뭇잎으로 즙을 내 묵을 만들면 탱글탱글한 식감과 싱그러운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 일 년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는 봄철 별미에 식탁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중국 #봄철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