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변기 물 끼얹고..." 교사는 왕따 학생 외면? / YTN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변기 물 끼얹고..." 교사는 왕따 학생 외면? / YTN

■ 이진곤 / 경희대 객원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단비 / 변호사 [앵커] 한 중학생이 수개월 동안 학교에서 왕따의 당했는데 담임선생님이 이걸 알고도 모른 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떤 이야기입니까? [인터뷰] 일단 왕따를 당한 이야기입니다. 더 충격적인 건 왕따도 문제이지만 그걸 알면서도 외면한 교사가 더 문제인 사건인데요. 한 중학교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한 학생이 한 7개월 동안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던 거예요. 따돌림도 가학적인 따돌림을 받아서 습관적으로 때리고 실내화를 변기에 일부러 빠뜨리고 그 변기물 끼얹고. 그래서 저항을 하면 양쪽에서 손을 잡고 반항 못 하게 더 수치심을 주게 성기도 잡아당기고 이런 행동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피해 학생의 부모가 알고 학교에 알린 거죠. 우리 아이가 이렇게 왕따를 오래 당하고 있다,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게 이 학생이 이미 그 전에 본인의 담임교사에게 내가 이렇게 수차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그 교사가 외면을 하고 덮었던 것이 알려지면서. [앵커] 왜 외면을 했어요?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시끄러워지면 교사가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예전에도 이런 사연을 보면 교사는 뭔가 조치를 취한 사안들은 있었던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그 조치가 굉장히 형식적이었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얘기 들었던 교사가 외면했다라고 밝혀졌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게 왜 외면했는지, 본인에게 불이익이 돌아올지 그랬는지 그건 모르겠는데. [인터뷰]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냐하면 사실 왕따는 선생님께서 강력하게 의지를 가지고 그 가해 학생들에 대해서 계속 주의를 주고 이러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들도 사실은 편차가 많잖아요. 경험이 적으신 분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경험이 적으신 분들은 개입하는 것을 꺼리시는 그런 경향이 있고. 또 아주 악의적으로는 본인이 특정 학생을 왕따를 시켜서 하는 경우도 의외로 있답니다. [인터뷰] 그런 것도 있지만 요즘 아이들이 너무 거칠어서 선생님이 겁을 내서 그럴 수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