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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가입 안내 / @incheontoday 인투TV 멤버십으로 가입해 인천투데이를 응원해 주세요! ▶멤버십 가입 감사합니다! 꺄르르 / Earl Grey / 강브라 / 기자식당(食堂 · 識堂) / 하마입 / 막앤팊 / ni ha / Sung-hee Han / 이선영 / 박유하 ☎인천투데이 제보 전화제보: 032-508-4346 메일제보: [email protected]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공항 건설사업 규모와 사업비가 대폭 증가하면서 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2030년으로 연기한 개항 시기가 또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발주하는 '턴키(Turn-Key)' 입찰이 해법으로 거론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해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는 국토부가 백령공항을 비롯해 울릉·흑산공항 등 향후 개항 예정인 섬 지역 소형공항 규모를 기존 50인승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2C 등급에서 80인승 이상이 취항할 수 있는 3C 등급으로 상향했기 때문입니다. 이착륙 항공기 규모가 커지고, 더 많은 여객이 이용하게 되는 만큼 공항 규모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활주로 폭이 기존 140m에서 280m로 2배 넓어지고, 활주로 시작과 끝 부분인 종단 안전구역도 60m씩 늘어 기존 1200m에서 1320m가 됩니다. 백령공항 전체 면적은 81만4660㎡로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검토한 25만4000㎡ 대비 3배 이상 늘렸습니다. 총사업비는 2018억원에서 3913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국가재정법에 따른 기재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보면, 1000억원 이상의 재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대비 총사업비가 15% 이상 늘어날 경우, 사업 타당성을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울릉공항과 흑산공항 건설사업 등도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기재부는 백령공항 건설사업 비용대비편익(B/C) 값을 0.91로 경제성을 다소 낮게 봤지만 정책성을 따지는 AHP 값은 0.605로 나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B/C값이 1.0 이하로 경제성이 낮게 나와도, AHP 값이 0.5 이상이면 사업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후 백령공항 사업비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B/C값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하지만 서해3도(백령·대청·소청도) 주민들 이동권 보장과 해양영토 수호 등의 취지를 따져보면 AHP 값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타당성 재조사를 거치면서 당초 2029년에서 2030년으로 미뤄진 개항 시점이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국토부와 인천시가 예상하고 있는 백령공항 타당성 재조사 기간은 1년으로 올해 11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 64%를 기록 중인 울릉공항의 경우 당초 개항 목표는 2026년이었으나, 2028년으로 연기됐습니다. 활주로 확장을 위한 가두봉 절취와 해상 매립 공사가 복잡했고, 자재 수급 지연, 날씨 문제, 소음 민원, 토석 붕괴 사고 등 다양한 변수가 겹친 게 원인입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올해 안에 나오면, 내년에 백령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 후 바로 착공해 2030년까지 개항을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설계·시공을 한 번에 추진하는 턴키 방식 입찰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도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나와야 연차별 백령공항 건설 계획이 나올 수 있다. 국토부 내부적으로는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사기간을 줄이려면 턴키 방식을 건의할 수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 원문 : 백령공항 사업비 급증 2030년 개항 난항... 해법 ‘턴키 입찰’ 거론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 기자 :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고의정 PD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클로드4를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인천투데이 광고·후원 문의 032-508-4346 [email protected] #백령공항 #사업비 #턴키입찰 #난항 #개항 #울릉공항 #흑산공항 #공항 #백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