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YTN사이언스] 호흡으로 당뇨병 진단하는 센서 개발 / YTN 사이언스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YTN사이언스] 호흡으로 당뇨병 진단하는 센서 개발 / YTN 사이언스

[YTN사이언스] 호흡으로 당뇨병 진단하는 센서 개발 ■ 박주상 / 연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앵커] 국내 당뇨병 환자 400만 시대인데요.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2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당뇨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관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채혈 없이 호흡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주상 교수 연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당뇨병을 호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기술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저희는 기존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반도체 센서 물질이 아닌 최근 신물질로 각광 받고 있는 이차원 원자층 구조의 이황화텅스텐 물질을 이용한 센서로서 원자층 증착법을 이용한 합성을 통해 대면적의 층수 균일한 이황화텅스텐 물질을 개발 이용하였습니다. 저희가 만든 이황화텅스텐을 이용한 가스 센서에 아세톤이나 이산화질소와 같은 특정 가스를 노출시키면 가스 분자가 가스 센싱 물질인 이황화텅스텐 표면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때, 이황화 텅스텐의 전자농도가 달라붙는 가스분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전기적신호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전기적신호의 변화 폭은 가스 센서의 민감도나 가스 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이러한 전기적 신호변화를 통해 가스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앵커] 당뇨 환자의 호흡 속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으며 어느 정도 들어있나요? [인터뷰] 사람이 보통 숨을 통해 내뱉는 호흡 속 가스 성분 중에는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스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중 일부 가스는 질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아세톤, 톨루엔, 황화수소 가스는 각각 당뇨나 폐암, 구취 환자에게서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더 높은 농도로 배출되어 이러한 호흡 속 특정 가스의 농도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여러 질병들을 간편하고 혈액채취에 의한 것이 아닌 비침습적 방법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당뇨병 환자의 호흡 속에는 1.8ppm 정도의 아세톤 기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정상인의 0.3 ~ 0.9ppm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호흡 속의 아세톤 농도를 정밀하게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