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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광주비엔날레가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오늘부터 관람객을 맞습니다. 하루 앞서 언론에 공개된 전시장에 지종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비스듬히 누운 우주선 모양의 삼각 기둥, 브라질 대통령 관저 알보라다궁의 기둥 모형입니다. 이를 아슬아슬하게 떠받친 건 브라질 식민지 건축의 랜드마크인 콜루반데 농장의 기둥. 식민지 시대가 근간이 된 현대사회를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꽃 같거나 혹은 돌 같거나, 자연의 모습을 빼닮은 형형색색의 조형물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소모품 빨대를 사용해 역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정찬부/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 "(빨대는) 금방 소모되고, 버려지는 거죠. 그렇지만 자연은 계속 변하지만 불변의 생명력을 말하는 거고. 그 역설적인 지점을 (표현한 겁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 큐레이터 11명와 43개국 160여 명의 작가가 함께 지구촌을 둘러싼 여러 경계의 문제들을 현대미술로 풀어냈습니다. [김선정/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 "상상된 경계들을 키워드로 7개의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 상상된 경계들은 베네틱 엔더슨의 민족주의에 대한 저서인 '상상된 공동체'에서 차용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북한 회화 20여 점도 설치를 마치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연계전시도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참상을 지켜봤던 국군병원 내 거울들이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이처럼 광주의 역사적인 곳들을 전시장소나 소재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66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축제를 축하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