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MBC충북 NEWS 161114 충주 험멜, 결국 충주 떠난다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MBC충북 NEWS 161114 충주 험멜, 결국 충주 떠난다

◀ＡＮＣ▶ 충주 험멜이 결국 충주를 떠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충주시와 충주 험멜 관계자가 한 달여 만에 만났는 데 결국 결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충주시를 연고로 활동한 프로축구 구단 '충주 험멜'. 예산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 충주시와 구단 사이에 싹튼 갈등은 한 때 현수막까지 내걸리며 악화됐습니다. 프로축구팀으로 승단할 당시 충주시가 매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험멜 측과, 지지부진한 성적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충주시의 주장이 공회전하며 연고지 이전설이 파다했던 상황. 한 달여 만에 만난 양측 관계자는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충주시가 10억 원의 예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험멜 측이 충주시에서의 구단 운영 자체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더는 붙잡을 명분이 사라진 겁니다. ◀ＳＹＮ▶ 충주시 관계자 "'그렇게 된다고 그래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라는 얘기가 결국은 전체적인 운영비 부담 때문에 그러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 9일 충주시에 '연고지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쐐기를 박은 험멜. ◀전화ＩＮＴ▶ 험멜 관계자 "구단도 굉장히 아쉽게 생각을 하는 상황이고 매년 충주시에서 약정돼있던 지원금 지원이 단 한 번도 " 사실상 공식적인 계약 해지 절차만을 남겨두게 되면서 험멜은 6년 만에 충주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