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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 "여러분들께 심려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녹취 한진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조 전 부사장이 대인기피나 우울증상이 있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달라는 차원에서 시작이 된 걸로 알고 있고요..." 녹취 교도소 브로커(음성변조) : "(특별 면회)금액은 정해져 있어요. 30에서 50만 원 상품권으로...접견을 할 수 있는 신분인 사람이나 그걸 대리해줄 수 있는 사람한테 주겠죠." 국내 구치소 가운데 가장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구치소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서울 남부구치소입니다. 이른바 땅콩 회항을 지시한 혐의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43일 동안 수감돼 있었던 곳이죠. 조 전 부사장은 이 구치소 안에서도 대학 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거나 장시간 변호사와 접견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검찰이 한진그룹과 관련된 교도소 브로커를 구속하면서 일반 재소자와는 달랐던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생활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곳인 교정시설에서 조차 특별한 대접을 받으려는 재벌의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돈과 권력의 힘으로 특별한 감옥 생활을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취재했습니다. 지난 5월 22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 문을 나섰습니다. 다섯 달 가까운 수감생활 끝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석방됐습니다. 녹취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 "(피해자들이 여전히 고통을 얘기하고 있는데 피해자들께 하실 말씀 없습니까?) ......" 항소심 재판부는 주요 혐의 중 하나였던 항공기 항로 변경죄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씨가 반성문을 써서 제출하는 등 진지하게 사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호재(서울고법 공보판사) : "진지한 사죄와 반성, 그리고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어서 이를 실천한 기회를 한 번 주는것도 의미가 있다." 한국 재벌 일가의 봉건적인 경영 행태를 보여 준 땅콩회항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검찰이 확보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한 통이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의 대한항공 인사청탁사건을 수사 중이었습니다. 검찰은 한진그룹 계열사인 주식회사 한진의 서용원 사장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에서 석연치 않은 문자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앞뒤 맥락 없이 '고맙습니다'라고 딱 한 줄만 적어보낸 사람은 사업가 염모 씨였습니다. 염씨는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사고 당시 유족대책위 위원장을 맡았던 유가족 중 한 명입니다. 인터뷰 염00(1997년 8월(음성변조)) : "여동생을 못 찾았는데, 여동생 다시 찾으러 그때 또 오렵니다..." 당시 염씨는 유가족 보상 협상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 대의 돈을 받았다가 사법처리됐습니다. 인터뷰 정00(괌 추락사고 유족(음성변조)) : "그 당시에 대한항공에서 3억 뇌물을 줘가지고 그 염00이랑 4명에게... 대한항공에서 그걸 007가방에 넣어가지고 와서, 돈을 가져와서 나눠줬다나봐." 서용원 한진 사장은 97년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당시 협상 실무를 맡아 염 씨와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아씨가 막 수감된 올해 초, 서사장과 염씨가 만난 자리에서 구치소 로비 관련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염씨는 "내 지인이 서울 남부구치소 관계자를 알고 있다면서 조 전 부사장의 편의를 봐달라고 말을 잘 해주겠다."고 제의했고 서 사장은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말했다고 한진 측은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진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조 전 부사장이 대인 기피나 우울 증상이 있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달라는 차원에서 시작이 된 걸로 알고 있고요." 조현아 씨 측도 "조 전 부사장이 종합병원 가는데, 조금 신경써달라"는 청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조현아씨의 수감 생활을 #재벌 #한진그룹 #조현아 #수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