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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시 완전체"...'군백기' 맞은 BTS 과제는? / YTN

내년부터 멤버 다수 입대 가능성 커 RM 첫 솔로 앨범 ’인디고’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 제이홉, 한국 가수 최초 美 헤드라이너 무대 슈가 유튜브 ’슈취타’…정국, 카타르 월드컵 무대 [앵커] 진의 군 입대 이후 다른 멤버 6명도 잇따라 입대 전망이 나오면서 군 복무로 인한 BTS의 공백기가 불가피해졌습니다. BTS는 2025년 팀 활동의 재개를 기대하고 있는데, 개별 멤버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브랜드 가치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BTS 리더 RM은 2025년 다 같이 모여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M / 방탄소년단 리더 : 저희끼리 이야기했던 것 중에 2025년은 대부분의 멤버가 복귀하는 해일 것이고, '화양연화'라는 기념비적인 서사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그 때는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잖아요.] 2025년 BTS가 팀 활동을 재개하려면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다른 멤버들도 군 입대를 시작해야 합니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제이홉과 RM, 1995년생 지민·뷔, 1997년생 정국 가운데 상당수가 군 복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의 육군 현역 입대로 공식적인 군 공백기, 이른바 군백기를 맞게 된 BTS는 개별 멤버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리더 RM은 2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로 미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고,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신보 '프렌즈'에도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낸 제이홉도 미국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 무대에 서며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슈가는 위버스와 유튜브에서 예능 콘텐츠 '슈취타'로 글로벌 팬과의 본격 소통에 나섰고, 막내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서며 전 세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들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개별 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완전체는 미래에 기약하는 형태로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개별 멤버들의 역량을 최대화 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BTS의 전략은 케이팝 최초의 도전이기도 합니다. 솔로 활동으로 BTS 활동의 2막이 열린 가운데 국방부는 입대한 진이 공익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국내외 공연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2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