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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방진흥센터 '웰니스 관광지' 선정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김진중기자] [앵커멘트]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약령시장에는 서울 한방진흥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랜드마크 중 하나인 한방진흥센터가 최근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웰니스관광지로 최종선정됐는데요.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 대표 관광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최대 한약재 유통지인 서울 약령시장입니다. 한의원과 약재상 사이 자리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외벽에 큼지막하게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해의 신규 웰니스 관광지 7곳 중 한 곳으로 뽑힌 겁니다. 웰니스 관광지는 웰빙과 건강의 가치를 담은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해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고 있는데, 지자체의 공공기관 중 선정된 곳은 한방진흥센터가 유일합니다. 조남숙ㅣ동대문구 한방진흥센터장 (외관은 대통령 상을 받은 전통한옥에 오래된 소중한 전통 미학을 그리고 한방문화를 담았는데요. 그런 프로그램에 충실함과 우리가 여태까지 해왔던 관광 마케팅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한방진흥센터는 전통 한방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한의약 관련 전시 관람은 물론, 족욕 한방 프로그램 체험 등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조남숙ㅣ동대문구 한방진흥센터장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 국내외 큰 여행사들과 상품화를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됐고요. 각종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저희가 참여하고 홍보도 해주고 전문가들이 정확한 컨설팅을 통해서 저희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하루 평균 관람객이 30명 안팎으로 감소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연 관람객 3만 이상을 목표로 한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 [email protected]) (촬영편집- 신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