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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년은 더 큰 도약의 해" [용산] 딜라이브 뉴스

용산구, "2025년은 더 큰 도약의 해" 【 앵커멘트 】 을사년 새해, 용산구는 지난 한 해 이뤘던 성장과 변화를 올 한해도 이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있었던 용산구의 굵직한 도시 변화와 함께 올해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살펴봅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기사 】 참사 이후 침체됐던 용산구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도시 변화를 이뤘습니다. 오랜시간 지지부진했던 국제업무지구는 지난해 11월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올해 말이면 도로와 공원 등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되고 인근 용산전자상가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용역도 마무리된 상황. 또 하나의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지상철도 지하화 역시 지난해 1월 관련법이 제정된 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는 자투리땅 활용이라는 해법을 통해 320면의 주차면이 확보됐고 상습정체 구간이던 남영역 일대 도로망 개선도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원효가도교 하부도로는 3차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고 내 후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지난해 성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보듬는 정책을 내걸었습니다. 부족하다고 지적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어린이 도서관 확충도 이룬다는 계획. 중장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센터를 신규로 조성하고 시니어클럽을 통해서 노인 일자리와 관련 교육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와 돌봄취약가구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한 정책도 마련합니다. 굵직한 개발과 생활밀착형 정책과 함께 용산구는 지난해 선포한 '마음 건강도시'를 조성하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 방송일 : 2025.01.02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용산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