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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직장 동료인 시대…'프론티어 기업'이 온다 [MBN 뉴스7]

【 앵커멘트 】 조직에서 팀원 한 명의 몫을 해내는 인공지능을 'AI 에이전트'라고 합니다. 직장에서 이런 AI 동료와 함께 일하고, AI 팀원들을 관리하며 일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민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숏폼 제작 AI입니다. 동영상 파일을 넣으면 AI가 순식간에 여러개의 숏폼을 제작하는데, 사람이 작업할 때보다 5배 이상 속도가 빨라 제작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SNS 플랫폼의 규격에 맞춰 디자인을 자동으로 수정해주는 AI도 있습니다. 팀에서 사람 한 명의 몫을 해내는 AI 에이전트입니다. ▶ 인터뷰 : 박용찬 / AI 에이전트 기업 사업 총괄 "나만을 위한 맞춤형 인턴이 한 명 옆에 붙어서 같이 업무를 하는 거 같다고 말씀을 많이 해 주세요."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이처럼 AI가 한 명의 직원처럼 업무를 처리하고, 인간 관리자가 AI 직원들의 작업물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렇게 인간과 AI가 한 팀으로 일하는 '프론티어 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단계가 아니라 AI가 팀원으로서 자신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될 거라 전망했습니다. 실제 글로벌 기업의 관리자 28%는 인간과 AI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팀을 이끌 담당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오성미 / 한국 MS 모던워크 비즈니스 총괄 "실제 사람과 이런 AI 에이전트의 역할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AI 직원이 등장함에 따라 팀원의 역할을 넘어 앞으로 조직을 관리하는 리더의 역할까지도 수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유수진 그래픽: 임주령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