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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치러진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선희 부상 등이 처음으로 선출됐습니다. 이 두 여성은 북미 정상회담 현장에도 여러 차례 모습을 보이며 북한 권력의 실세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북한 엘리트 사회에서 이들처럼 여성들의 입지가 점차 확대되는 게 김정은 시대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클로즈업 북한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여성 파워 엘리트, 집중 분석합니다. [리포트]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 지난 2월 16일, 김정은 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7번째 생일, 이른바 광명성절을 맞아 참배를 진행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하는 김정은 위원장. 그런데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여정이었다. [조선중앙TV : "최룡해동지, 리만건동지, 김여정 동지, 리영식 동지를 비롯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일꾼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광명성절까지만 해도 참배 행사에서 제외됐던 김여정. 그런 김여정이 올해부터 소수의 당 핵심 간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김여정은 여기에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북한의 당정을 아우르는 권력의 핵심으로 평가받게 된 것이다.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여동생 김여정 정치국 후보위원도 됐고요. 노동당 가장 핵심부서인 선전선동부 1부부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의원으로 선출도 됐죠. 로열패밀리로서뿐만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직함으로서도 북한 내에서 영향력이 아주 크고요. 또 우리 대남 관련 또 대외 비핵화 회담 관련 활동 사항들을 보면 그리고 북한 내에서 현재 선전선동과 관련된 그런 분위기 상황을 보면은 김여정의 역할이 굉장히 크고요. 영향력도 대단하다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2011년 12월. 김여정은 아버지를 여읜 후 슬픔에 잠긴 초췌한 얼굴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채 1년도 되지 않아 그녀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곳곳에서 포착됐다. 2012년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장에서자유롭게 화단을 뛰어다니고, 환하게 웃으며 박수치는 모습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조선중앙TV :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인 김경옥 동지, 황병서 동지, 김여정 동지가 동행했습니다."] 이후 2014년 김여정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투표 보도에서‘노동당 책임일꾼’으로 호명되며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김여정 동지..."] 몇 달 뒤엔‘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다시 한 번 공식 호명됐고, [조선중앙TV : "당 중앙위원회 위원 김여정..."] 2016년 5월, 노동당 7차 당 대회를 통해 중앙위원 자리까지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2017년 10월, 마침내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이름을 올리며 주석단 전면에도 등장했다. 그야말로 북한 파워 엘리트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정성장/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 "2017년 10월에 김여정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 위원으로 선출되기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치국 후보 위원이 되기 전에는 김여정이 김정은의 공개 활동에 주로 뒤에서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후보 위원에 선출된 다음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똑같이 걸어가면서 국사를 논의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후보위원이 되기 전에는 주석단에 앉지 못했습니다. 후보위원이 되고 나서는 각종 중요한 행사의 주석단에 같이 앉는 그런 어떤 변화가 일어났고요."] 지난해, 김여정의 활동영역은 국제무대로 확장됐다.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찾은 것이다. 무채색 정장에 액세서리 하나 하지 않은 모습.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도 꼿꼿하게 고개를 들고 당황하지 않는 태도, 때때로 보이는 미소까지. 작은 행동 하나까지도 화제가 됐다. 그 중에서도 김여정의 정치적 위상이 확연히 드러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