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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뉴스][리포트] 전남 담양 창평전통시장 철거...향후 계획은

■CMB뉴스 지난해 12월, 화재로 인해 임시시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던 창평전통시장이 화재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재건축공사가 시작됩니다. 한편, 재건축공사에 관련해 지역민들의 의견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박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화재로 아픔을 겪었던 창평 전통시장. 창평전통시장이 화마를 입고 인근 공영주차장에 임시시장을 개장한 이후 상인들은 손님의 발길이 끊겨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기존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고, 임시시장 부지를 앞으로의 창평전통시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군의 임시 계획이 나온 이후 군과 시장상인의 대립은 계속됐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기존의 창평전통시장의 부지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견인겁니다.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6월, 창평전통시장은 철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지난 14일,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자리에선, 지역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기존 창평시장으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는 71.4%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의 창평전통시장에 부지를 선정하고 설치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미정 / 교통경제과장 "(여론조사는) 전체 885명이 참여하여 기존 상가부지를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7월 11일 재건축 추진 위원회의에서 기존 시장으로 의결된 바 있습니다. 재건축 공사는 기존 시장부지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게되며 앞으로 2개월동안 공공건축 기획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며…” 군이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받아들인겁니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실제 시장 위치를 모르는 지역민도 많고 시장으로 직행하는 교통수단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영덕 / 창평면이장단장 "재건축을 해서 더 활성화가 되고 더 창평시장이 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홍보와 기타 여러가지 요익을 같이 기울여서 더 나은 창평시장이 될 수 있도록." ▶조금표 / 성월6구 이장 "(창평전통시장까지) 버스가 바로 오는게 없어요, (옆마을) 만큼이라도 버스 노선이 수정이 돼가지고 활성화 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담양군은 이번에 실시한 설명회를 이후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 s.u 박진우 / [email protected] “100여년의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었던 창평전통시장, 어떠한 모습으로 재탄생 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더 해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박진우입니다” 박진우 기자([email protected]) ▶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카톡 ID : 대전 - CMB뉴스 광주 - CMB광주방송 한강·영등포 - CMB서울뉴스 대구 - CMB대구방송 *문서 및 파일, 사진, 동영상도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 CMB 홈페이지 http://www.cmb.co.kr/ ▶ CMB 유튜브 채널 구독 :    / @cmb8526   CMB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콘텐츠의 부분발췌, 상업적 이용 등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관심뉴스는 재생목록에 넣기, 나중에 보기, 공유하기 등을 활용해주세요~ #나주시_곡성군_담양군_구례군_보성군_영광군_함평군_화순군_장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