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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7코스

#남파랑길7코스 . #제덕사거리 - #상리마을 경남 창원시 11.0km 4시간 #제덕사거리 - 중앙오션진해공장 - 진해국가산업단지 - 장천부두 - 장천초등학교 - #상리마을 코스개요 창원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창원해양공원 일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철길마을로 유명한 행암마을 일원을 연계관광할 수 있는 코스 제덕선착장에서 해안가를 따라 삼포 가는 길, 행암항, 수치해변 등의 관광지와 바닷가 마을을 이동하여 상리마을까지 가는 코스 창원시가 조성한 진해바다 70리길 중 일부 구간이 중첩되어 있음 관광포인트 수치해변유원지, 행암항, 삼포가는 길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음 코스 길목에 위치한 창원해양공원 관람 가능 굽이굽이 아름답게 이어진 수치마을의 해안로를 산책할 수 있음 여행자 정보 시점 : 진해구 제덕사거리(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865-3) 교통편) 창원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757번 이용하여 진행구청,장전주유소 정류장 하차후 303, 306, 350번 버스로 환승하여 제덕만택지 정류장 하차. 또는 진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6번을 이용하여 제덕만택지(남문동방면) 하차 종점 : 진해구 상리마을입구(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159-2) 교통편) 상리마을 정류장에서 303, 305, 306, 315, 757, 860번 등 버스 다수 이용 가능 보행자와 자전거길이 차도와 따로 구분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가능함 경로 및 편의시설 코스경로 #제덕사거리 - 중앙오션진해공장 - 진해국가산업단지 - 장천부두 - 장천초등학교 - #상리마을 화장실 행암항 인근, 제덕선착장 식수 사전에 준비 매점 코스 내 2곳 2021년 3월8일 6코스 에 이어 7코스 14시30분 시작 처음 시작점 부터 도시도 아니고 농촌도 아닌 그런 느낌. 시작점에 소들이 꽤많다. 왜 여기에서 소를 키울까? 의아할 정도로 그리고는 계속 코스에 실망 아직 피지 않은 벚꽃을 상상하며 그냥 걸었다. 벚꽃이 피었다면 정말 걷기 좋은 길이겠다 .생각하며 실망 실망 내가 이 길을 왜 걸을까? 생각이 계속 들때 쯤 진해 행암항에 도착. 역시! 그래 이유가 있었어.ㅎ 해수욕장 도 아닌데 물도 너무 맑고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6.7코스 네네 실망했던것이 한번에 다 ㅡㅡ 사라졌다. 바닷가옆 녹슨 기찻길하며 서서히 떨어지는 저녁노을 .낚시꾼들. 코로나에 지친 가족 나들이 .삼겹살 구이 온 가족들이 즐겁게 왁자지껄. 그래 저른게 삶이요 . 인생 인것을. 아빠는 낚시를 ㅡ 엄마와 아들 딸은 텐드 안에서 아빠를 응원 하며 즐거워 하고있다.부러우면 지는건데ㅡㅡㅡㅎ 졌다! 이번 코스는 아무 생각없이 걸은줄 알았는데 6.7 두코스를 하루에 걷다보니 다리에도 약간의 무리가 왔다. 코스 이탈을 두번 정도 하고 두.세번 짧게쉬고 총 공식 25,8 킬로미터 비공식 28 킬로미터 정도 걸음 알통.다리 난리ㅠ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실망과 상상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걸었던 길인데 마지막 순간 한 포인트 가 힘들었던 나의 하루를 보상해 주었다. 인생도 마찬가지 겠지? 이또한 지나고 나면..ㅡㅡㅡ 2021년 3월8일 17시35분 7코스 종점도착 건너편 상리버스정류장 305번 버스 17시55분 승차 1,450원 ㅡ 미고문단 앞 하차 (진해역 근처) 버스로 20분 거리 진해역 부근 게스트하우스 찾아 왔는데 시설은 깨끗한데 너무비싸다.2인 50,000원 인데 1인 4만원이란다..ㅠ. 다른 모텔 검색 주변에 모텔 많음 1인 숙박 30,000원 와이파이 도 되고 깔끔하다. 냄새는 좀나는듯.ㅎ.ㅎ 큐모텔 ㅡ 짐풀고 충전 시켜 놓고 저녁 먹으러 시장이 바로 옆에 있다. 아바이 순대 국밥집 주문을 했는데ㅡㅡ 주인부부가 싸운다 ㅠ ㅠ . 내가 먹을 반찬을 툭툭 던지면서 남편 욕을 하며 음식을 내 온다. 그냥 나올까?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어서 그렇겠지 ㅡ 생각하며 참고 먹기로 식당 아주머니 에게 구박을 받는 남편은 어디가 아프신지? 기운도 없이 사과 한쪽을 드시며 티브이 를 보며 손님이 뭔가를 주문하면 마지 못해 서빙을 하신다ㅡ 여기서 또 삶의 고단 함을 느낀다. 무슨 이유가 있겠지? 젊어서 바람을 많이 피우셨나? 남편 대접을 못 받고 욕을 해도 한 마디 대꾸도 못하고 고개 숙여있다가. 티브이 보다가.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처량하다.ㅠ 아바이 순대국에 .소주1병 11,000원 현금을 줄려다가 기분이 영 좋지 않아 그냥 카드로 계산 .음식 맛은 그런데로 국물은 시원 하고 맛있는데 순대에서는 냄새가 너무났다. 채 할뻔 했다.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고 한 그릇 싹 비우고 뭔가 2프로 부족한 듯 하여 빵을 살까? 햄버거를 쌀까? 망설이다가 그냥 너무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와 사진 정리하고 장딴지에 파스 붙이고 골아 떨어졌다. 눈을 뜨니 새벽 1시 이러고 있다. 총 공식 25,8 킬로미터 비공식 28 킬로미터 정도 걸음 알통.다리 난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