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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인문학] 가족문제 기대치를 낮추자!_홍익학당.윤홍식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180930 일요대담) 도망 못 가게 딱 묶여 있잖아요, 가족은. 가족이 제일 무서워요. 직장동료건 어디건 군대서 아무리 갈궈도 제대하면 안 보는 것이고, 직장은 그만두면 되고. 그만두는 게 쉽지 않습니다만, 그 뭐냐면 떠날 여지라도 있잖아요. 친구가 영 이상하면 안 만나면 되지요. 그런데 가족은 안 만나도 찜찜하죠, 일단. 평생 지병처럼 안고 가는 겁니다. "이게 큰 탈만 안 나게 하자. 크게 발병만 안 하게 하자." 하고 안고 가는 거죠. "이 정도 고통은 내가 감내할 만하다." 하는 선을 정해서 그 정도 선에서 감내하면서 가는 거죠. 가족 중의 하나가 좀 이상하죠. 그러면 환자라고 생각하세요. 환자한테 여러분 화내시기 힘들죠. 가족 중에 하나가 좀 이상한 짓을 해도 "환자가 그럴 수 있지."라고 이렇게 방편입니다, 이게. "남을 환자라고 하는 것은 좀 역지사지 아니지 않나요?" 그런데 우주가 하실 거예요, 아마. 이 말이 답이 되는 분들은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내가 그 사람하고 오히려 좋은 관계를 맺겠구나." 하는 방편입니다. 정법은 아닌데 방편으로 가족 중에 문제 있는 가족은 환자라고 생각하고, "좀 어디가 아프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바로 내가 그냥 마음이 안 나갈 거예요. "아프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돌려서 나가요. "아픈 사람한테 내가 이렇게까지 기대하는 건 아니지." 왜냐하면, 우리가 가족들한테는 많은 것을 기대해요. 제가 환자라고 생각하시라는 것은 환자 아니라 다른 좋은 방편이 있으시면 한번 찾아서 하세요. 즉, 기대치를 낮추시라는 거죠. 가족한테 기대치를 좀 낮춰라. 특히 오늘도 분명히 집에 가면 나한테 이상한 수작을 걸어올 것 같은 가족이 있다. 집에 같이 안 살더라도 언젠가 또 이상한 문제를 나한테 들고 올 것 같은 가족이 있다. 그러면 조금 기대치를 낮춰야 되니까, "그 가족이 어디가 좀 아프다."라고 차라리 생각하자는 거죠. 기대치가 좀 낮아지겠죠. 그렇게 해서라도, 사실은 환자라고 생각하시라는 말은 본질은 뭘까요. 기대치를 낮추라고 말해야 원래 정법이겠죠. 방편으로 "환자라고 생각하라."라고 하는 건 방편입니다. "어디가 좀 아프다."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좀 짠한 마음도 나고, 그러면 좀 더 봐 줄 것 아닙니까? 기대치를 좀 낮추시라. "기대치가 안 낮춰집니다." 그러니까 방편으로 좀 아프다고 생각하라. 그래야 기대를 덜 하면 살 만해집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기대치가 높으면, "내가 해준 것이 이 정도면 상대방도 이 정도 해줘야지." 하면 기대치가 높아집니다. 그러면 화가 나게 돼 있어요. 왜, 우리도 사실 남한테 남이 나한테 기대한 만큼 못 해주는데 당연히 남한테도 보면 화가 나겠죠. 그러니까 나를 반성하면서 좀 기대치를 좀 낮추시면서, 가족을 떠나면 공부가 될 것 같죠. 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게 어려워서 일단 떠나는 겁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다시 해결해야 돼요. 원효대사가 승려가 됐죠. 그래서 공부를 완성하니까 뭘 하셨죠? 가정을 꾸리셨죠. 이런 원리도 보셔야 돼요. 그러니까 결국은 가정을 다 꾸리시라는 게 아니라, 가족 문제를 해결하는 이게 참 어려운 문제다. 어려운 문제니까 그것을 평생의 화두로 껴안고 사시다 보면 여러분 육바라밀 실력이 엄청 느신다는 겁니다. "내가 진짜 그런 가족 문제도 해결했는데 못 할 게 뭐냐!" 왜, 사회 나가면 훨씬 그렇게까지 신경 안 쓰세요, 사회 인간관계를. 그렇죠? "에이 망해버려라." 해도 돼요. 그런데 가족은, "망해버려라." 하면 나까지 같이 끌려가요. 그게 문제예요. 묶여 있는 걸 모르고 "망해버려라!" 하면 이쪽 무너지면 나까지 끌려갑니다. 그렇죠? 왜 이런 인간관계가 있을까요? 인간 입장에 생각해보는 거예요. 왜 있는지 우린 모르지만 육바라밀을 아주 실전으로 공부하기 참 좋은 관계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육바라밀 중에 정진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에이, 몰라!" 하고 누워도 밤새 또 정진해야 됩니다. 왜, 그 문제를 풀어야 나도 사니까. 그러니까 공동운명체들의 문제들이 육바라밀, 홍익중생 이런 것 닦기 좋죠. 너무 그런데 이 문제가 크면 힘들죠. 그러니까 소수의 가족들과 적절하게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 이게 우리가 "딱 공부하라고 하늘이 그렇게 해줬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홍익학당 페이스북   / hongikhdpg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cafe.naver.com/bohd/45169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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