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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기업인 이동 시장실…현장에서 상생방안 찾는다● 방송일 : 2023.1.26

진행 :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민선 8기 시작부터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온 김경일 파주시장이 기업 현장을 찾았는데요. 생산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경영 지원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병천 기잡니다. 【 리포트 】 김경일 파주시장이 생산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상생방안을 찾기 위해섭니다. 우선 기업인들은 기업경영의 최대 걸림돌로 인력난을 꼽았습니다. 공장이 조성되면 인구가 유입돼야 하는데 인구감소로 인한 구인난으로 생산시설 투자도 조심스럽다고 말합니다. ( 김유준 기업인 / 파주시 ) "구인난이 너무 심해서 기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요. 사실 또한 공장이 들어선 만큼 인구가 유입돼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외국인 구하기도 힘들고 지금 우리도 (생산) 라인 증설도 해야 되는데 20명을 구해야 되는데… 이게 돈을 투자는 하지만 사람 구해질까?" 김경일 파주시장은 젊은 층들이 힘든 제조업을 외면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해외도시와 교류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 김경일 파주시장 ) "젊은 사람들 제조업 안 오려고 합니다. (해외도시) 계절 한시 농촌 근로자를 파주시하고 계약을 해서 올해부터 시작될 건데, 이 부분들을 비슷하게 기업에 적용해서 외국인 근로자를 한번 데려올까 싶습니다." 근로기간의 단절도 문젭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체류기간 만료 기간에 맞춰 대체 인력이 공급이 안되다 보니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 김유준 기업인 / 파주시 ) "외국인이 이번에 끝나면은 그전에 미리 대처해서 이 사람 끝남과 동시에 들어올 수 있게 해 줘야 인력 대체가 되는데, 이 사람 보내놓고 4~5개월 기다려야 된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상습적인 교통난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기업인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교통정체 문제를 지적했고 김 시장은 파주시 관할은 아니지만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황인대 기업인 / 파주시 ) "(서울문산 고속도로) 문산 나들목이 한 차선으로 돼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병목현상이 심합니다. (교통정체) 대책이나 계획이 있나요?" ( 김경일 파주시장 ) "국도라서 시 관할은 아니지만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주말을 틈타 하천에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하는 불법행위에 단속이 허술하다며 대책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이동시장실 #기업인 #외국인 #인력난 ● 방송일 : 2023.01.26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파주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