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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4회 컴배티브 포스트 인터뷰

1064회 - 2014 열혈 사운드의 발견 Ⅴ 컴배티브 포스트 & Ⅵ 과매기 2014 열혈 사운드의 발견 II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4-10-09 정통 헤비메탈, LA 메탈, 하드코어, 익스트림 메탈 등 다양한 헤비니스 성찬이 준비된 '열혈 사운드의 발견'에서 컴배티브 포스트와 과매기의 무대를 만나본다 ▶For more videos visit us at http://www.ebsspace.com/ 컴배티브 포스트 & 과매기 한국에서 헤비니스 음악을 한다는 것은 여전히 천형(天刑)에 가까운 일이다. 1986년 시나위의 첫 앨범이 나온 이후 토양은 척박하지 않은 적이 없고, 대중의 눈과 귀는 늘 그들을 비켜갔다. 그럼에도 이 땅의 열혈 사운드는 살아남았고, 단순히 생존을 넘어 더욱 확대·발전하고 있다. 헤비메탈을 비롯해 펑크, 하드코어, 익스트림 메탈 등 한국의 헤비니스 음악은 더욱 세분화됐으며 이는 3년 만에 공감을 다시 찾은 '열혈 사운드의 발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통 헤비메탈, LA 메탈, 하드코어, 익스트림 메탈 등 다양한 헤비니스 성찬이 8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준비되어 있다. 컴배티브 포스트 Combative Post 2008년 결성, 2010년 앨범 「Realisation」 이후 휴지기 상태에 있던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로컬 씬의 명맥을 이었던 ‘컴배티브 포스트(Combative Post)’는 현재 “국내 헤비니스의 또 다른 증거”로 평가된다. 이것은 각기 13 Steps, 49 Morphines, Things We Say 등에서 활약한 멤버들의 화려한 이력에서도 기대되는 바인데, 끊임없이 질주하는 드럼의 단단한 스트로크와 묵직한 베이스 라인, 그리고 지글거리는 트윈 기타의 디스토션를 통해 하드코어 어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뤄진 리듬 사이로 등장하는 선명한 멜로디 라인은 그들만의 절대적인 무기가 된다. 그렇게 과감한 선율의 배치와 드라마틱한 구조를 만든 컴배티브 포스트는, 멜로딕/이모셔널 하드코어 계열의 음악이 얼마나 매력적일 수 있는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합창과 괴성 사이에 오가는 광기, 격정, 맹렬한 정신이 만들어낸 비장미는 흔히 과격하다고만 여겨지는 장르적인 편견을 부술 것이다. 오랜 시간을 다져 발표한 첫 정규 앨범 「The Ghost」(2014)를 중심으로 펼쳐질 컴배티브 포스트의 이번 공연에서 당신의 몸속 깊은 곳에 있는 분노가 분출되길 바란다. 그들이 진심으로 함께 외쳐줄 것이니. ▶Subscribe to the EBS culture&Life Channel here : http://www.youtube.com/subscription_c... ▶For more informations visit us at http://www.ebs.co.kr/ ▶Check out what we're up to elsewhere: http://plus.google.com/+EBS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