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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에서 40년 가까이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가 선종했다는 소식, 그제 알려졌습니다. 그가 한평생 돌봤던 한센인들은, 소록도에서 한 달간 추모 기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가려고 해도 나갈 수도 없고 한번 들어오면..."] 강제 낙태, 폭행, 차별과 함께 섬마을에 갇혀있던 한센인들. 1966년 소록도에 31살 폴란드 태생의 간호사 마가렛 피사렉이 찾아왔습니다. [마리안느 스퇴거/동료 간호사/2017년 : "나 소록도 산다고 말하면 싹 도망갔어."] 모두가 전염이 무섭다며 멀리할 때, 마가렛은 동료 간호사 마리안느와 함께 구부러진 한센인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공순/소록도 거주자/2017년/'마리안느와 마가렛' 중 : "정말 우리가 인정을 못 받았어요. 인간 이하...(그런데) 이 양반들은 그 상처에도 맨손으로."] 월급 한 푼 없이 40년 가까이 이어진 봉사… [한국을 떠나며 남긴 편지 중/대독 :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마가렛은 건강이 나빠지자 '짐'이 될 수 없다며 2005년, 홀연히 한국을 떠났습니다. [마가렛 피사렉/2017년/'마리안느와 마가렛' 중 : "(소록도 다시 가고 싶으세요?) 지금? 상도 받고 뭐도 하고 나 이거 싫어…. 마음속으로 봐요."] 그렇게 한국을 마음에 묻고, 오스트리아의 한 병원에서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한국이름 백수선, 향년 88세. 한센인을 위해 바쳤던 한 몸은, 해부용으로 대학에 기증하겠다는 게 유언입니다. [마가렛 피사렉 : "다들 좋아했어. 소록도 시대 이제 지났어. 행복하게 살았어요."] 소록도에 남은 한센인들은 한 달간 추모 기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안녕."]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화면제공:(사)마리안느와마가렛·다큐멘터리 마리안느와마가렛·소록도 두 할매·고흥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마가렛피사렉 #간호사 #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