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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0 SAEB HAFC 한미은행 새한은행

최근 잇따라 증자불발 위기감을 해소하는 등 악재를 제거한 한인은행들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계 자본유입이 확실시되는 한미은행과 새한은행의 주가는 마치 날개를 단듯 급등하고 있습니다. 박상균 기자의 보돕니다. ----------------------- 자본 부실화 우려감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전망마저 흐린 관계로 암울함이 예상됐던 한인 커뮤니티 은행들. 2010년 1분기가 시작되자 마자 증자성공 등 빅 뉴스를 연일 쏟아내며 희망을 쏘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발 뉴스로 우리은행의 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로의 피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한미은행. 연이틀 강세를 띄며 지난주 저가 1달러 2센트와 비교했을 때 주가가 무려 두배나 뛰어올랐습니다. 또한 증자명령 마감일에 임박해 극적으로 3,400만달러 규모 투자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진 새한은행. 자칫 폐쇄 위기감까지 고조되며 지난주 14센트까지 주가가 떨어졌으나 이번주 들어 600%, 무려 6배나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인터뷰 : 한미에셋증권 한상형 대표 특히 새한은행의 주가폭등은 일련의 M&A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입니다. 최근 주류 경제지 또한 새한은행과 한미은행을 은행가의 주요 M&A 타겟으로 지목했는데 어느정도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로&램버트 그린 뮤추얼 노찬도 투자전략가 한편 내일 윌셔은행을 시작으로 한인은행가엔 지난해 4분기와 한해를 결산하는 실적발표, 즉 어닝시즌이 시작됩니다. 여느때보다 한인은행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주가의 상하 방향성 또한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LA18 프라임뉴스 박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