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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전자출입증 도입… 교통정체 개선 기대'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그동안 강화 교동도를 방문하려면 군 검문소에서 개인정보를 손으로 써서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교동을 방문하는 차량들로 일대 도로가 정체를 빚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이 검문소에 전자 QR코드 출입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 교동도입니다. 지난 2014년, 교동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들이 점차 늘면서 주말엔 차량 6천여 대가 이곳을 찾습니다. 교동도는 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섬 전체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동안 섬을 방문하려면 군 검문소에서 개인 신상정보를 제출한 뒤 출입증을 받아야 했는데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교동도 출입이 한결 간편해질 전망입니다. 민통선 검문소 운영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이 교동대교 검문소에 전자출입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방문객들은 교동대교 검문소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만 하면 자동으로 전자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개인정보를 수기로 입력하면 차 한 대당 2~3분이 소요됐지만 QR코드가 도입된 후에는 몇 초면 가능합니다. [ 강화군 관계자 ](음성변조) "찍고 지나가면 되는 거예요. (QR코드에 개인정보) 입력하는 건 차후에 시간이 날 때 하면 돼요. 그런 시스템이에요." 강화군은 지난 9월에도 기존 4곳에 설치된 지역 내 검문소를 2개로 통합 이전한 바 있습니다. 검문소 축소에 출입 절차까지 간소화되면서 주말 강화 지역 교통체증이 한층 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v뉴스 김지영입니다. 촬영 편집 : 장종호 기자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