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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Audio] ♪ 이승빈 - '나빌레라'│ 가사, Lyrics

♪ 멜론: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 ♪ 지니: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 ♪ 바이브: https://vibe.naver.com/album/6392824 ♪ 플로: https://www.music-flo.com/detail/albu...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곡에 대한 어떠한 해석 및 비판의 댓글 모두 다 환영합니다! 이 노래에 대한 댓글 혹은 답글을 달아주시는 분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역시 제공할 예정이니 노래에 대한 자신의 감상평 및 해석 등의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청 및 감상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설정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음원사이트에서도 많이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가사 내가 작은 애벌레였을 때 세상 아름답다 생각했지만 거미줄에 걸린 친구 떠나보내니 허무함과 무기력함만이 남았네 찬란했던 달님도 빛을 잃고 꺼져가는 촛불을 바라보며 외롭고 쓸쓸한 어둠 드리운 길 반딧불이 친구들만이 비춰주네 내 눈앞에 보이는 수많은 번데기 저 중 나의 보금자리 하나 없네 흙 속에 파묻힌 내게 황금 나비 말하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그리운 과거와 두려운 미래 그 사이 날개를 움츠리는 불안한 현재여 죽어야 보이는 아픔 간직한 채 살겠지만 황홀한 날개와 초라한 허물 그 사이 희망을 간직한 채 절벽에서 몸을 날려 그대 닮은 구름 찾아 무지개로 날아가길 꽃 한 송이 위에 앉은 자유로운 나비 따라 슬픔 없는 그곳으로 하늘 높이 날아갈래 아무것도 모른 채로 구름 위를 나뒹굴며 춤을 추고 노래하는 나빌레라 내 눈앞에 보이는 수많은 꽃송이 저 중 나의 일자리 하나 없네 가재 붕어 개구리에게 황룡 말하지 젊은 고생 사서 한다고 그리운 과거와 두려운 미래 그 사이 날개를 움츠리는 불안한 현재여 돌이킬 수 없는 내상 간직한 채 살겠지만 황홀한 날개와 초라한 허물 그 사이 미소를 간직한 채 절벽에서 몸을 날려 그대 닮은 태양 찾아 무지개로 날아가길 꽃 한 송이 위에 앉은 자유로운 나비 따라 절망 없는 그곳으로 하늘 높이 날아갈래 아무것도 모른 채로 구름 위를 나뒹굴며 춤을 추고 노래하는 나빌레라 ---------- 앨범소개글 이승빈 싱글 2집 타이틀: '나빌레라'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구절인 동시에 정작 청춘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구절일 것이다. 2021년 청춘들의 아픔은 단순히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사랑에 몇 번 데이는 보통의 수준을 넘어섰다. 남을 사랑할 시간적, 그리고 심리적 여유조차 없는 답이 안 보이는 처지… 날이 갈수록 서로 간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안정적인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 가고, 부동산 가격은 미친 듯이 올라 자신의 집을 꿈조차 꿀 수 없는 상황. 20대 사망 원인 51%가 자살이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현재의 청춘들은 아파도 너무 아픈 상황이다. '나빌레라'는 단순히 아무런 대안 없이 “속이 뻥” 뚫리는 사탕 발린 말들이 가득한 노래가 아니다. 청춘들의 “노오오력”을 폄하하는 노래는 더더욱 아니며, 그렇다고 이들의 아픔에 완전히 공감하지 못하는 어른들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노래 역시 아니다. 뮤지션 이승빈은 2집 신곡 '나빌레라'를 통해 그간 다양한 매체에서 굉장히 자주 다룬 주제인 청춘들의 아픔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 보았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청춘들의 허무함과 무기력함에 다양한 세대가 서로 공감하고 치유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곡, '나빌레라'를 바친다. 애벌레 시절이 그립고, 또 나비가 되기는 두려운, 2021년의 ‘나빌레라‘들에게… ---------- [Credit] Composed by 이승빈 Lyrics by 이승빈 Music Producer by 이승빈 Arranged by 이승빈 Piano by 이승빈 Guitar by 홍원상 Mixed by 이승빈, 원영재 Mastered by 이승빈, 원영재 Design by 강지우 #이승빈 #나빌레라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