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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븐] 6월 9일, 오늘의 주요 소식

#삼성증권 #11번가 #이익공유 #씨티은행 #LF #케이뱅크 #배달의민족 voice = amazon polly opening music = audionautix의 News Theme 2 http://audionautix.com/​​ 아침을 여는 뉴스7, 6월 9일 오늘의 주요 소식입니다. 1. 삼성증권, ‘ESG 평가지수’ 만든다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삼성증권이 지난해 11월 신설한 ESG연구소를 통해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위 40개 기업의 ESG 행보를 분석하고 글로벌 동종 기업과 비교하는 ‘ESG 평가지수’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분석 결과는 재무제표처럼 정리되며, 테슬라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과 비교 분석된 데이터도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ESG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ESG위원회와 더불어 ESG연구소 설립, ESG채권 발행 등 ESG 관련 행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ESG 경영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는 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11번가 지분양도 발끈한 SKT 기업분할 구체화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SK텔레콤이 ICT업계와 유통업계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기업 분할을 통한 ICT 자회사들이 투자회사 자회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반면 지난 7일에는 아마존의 11번가 지분 양수설이 불거졌습니다.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발을 빼기로 한 상황에서 아마존의 지분 양수설이 불거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두 건은 전혀 다른 별개로 느껴지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SK그룹 지배구조와 연계해 SK텔레콤과 자회사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방점이 찍혀있다는 점입니다.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 통신회사와 신설 투자회사 모두의 기업가치 극대화와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3. 서민금융 출연 떠밀린 은행권 ‘난색’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서민금융 출연 기관을 금융회사 전역으로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면서 이익공유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다음달 19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현재 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으로 제한한 출연 기관을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금융권 통틀어 가장 많은 순익을 내는 은행들은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서 매년 수천억원의 각종 출연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이번 법안이 발의되면 서민금융 부문까지 부담하게 될 처지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참여하면 더 많은 서민에게 금융혜택이 주어지겠지만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정책자금을 사기업에 출연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모르겠습니다. 4. 씨티은행, ‘단계적 폐지’ 언급…노조 총파업 임박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소매금융 부문 매각 방식을 기존 ‘통 매각’에서 ‘단계적 폐지’ 방향으로 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노조 반발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회의마저 결렬되면서 통 매각을 요구하는 씨티은행 노조 측의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노조 측은 오는 10일 쟁의행위 돌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합니다. 투표에 앞서 노조는 이날 오후 4시쯤 금융노조와 연대해 소매금융 부분 매각과 단계적 폐지를 시사한 사측을 겨냥해 대대적인 규탄대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소매금융을 철수하려는 한국씨티은행과 이에 반발하는 노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5. LF,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PFV 지분 82% 취득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LF는 부동산개발 계열사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PFV의 주식 370만주를 370억원에 취득했습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82.2%입니다. LF는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F는 신규 사업을 통해 부동산신탁업·부동산자산관리 계열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패션으로 시작한 LF가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식품유통업, 방송, 부동산 신탁 등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6.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흑자전환' 특명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실적 약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2월 소방수로 투입된 서호성 은행장이 올해 안에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기준 여신(대출) 취급 규모는 3조8000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쯤 늘어났습니다. 수신 증가율은 같은 기간 405% 급증해 8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케이뱅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동종 업계 1위인 카카오뱅크를 맹추격 하는 형상입니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유상증자와 함께 가상자산 붐이 케이뱅크의 당기순이익 신기록 경신을 이끌까요? 7. 단건배달 도입한 배민…11년만에 화면 대개편 https://www.ajudbs.com/view/202106081...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11년 만에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을 대폭 개편합니다. 이와 함께 단건배달 새 서비스 배민One도 본격 시작합니다. 새 화면에서는 맨 상단에 '배달'과 '배민One' 버튼이 나란히 배치됩니다. 배민One은 서울 송파구에 먼저 도입됩니다. 이번 앱 개편은 여러 서비스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한 곳에서 모아 쓸 수 있는 '푸드 슈퍼 앱'을 지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고객들은 앱 이용 목적에 따라 음식을 주문할지, 생필품이나 식재료를 구매할지, 선물하기로 배민상품권을 보낼지, 전국 각지 유명 음식을 주문할지 등을 첫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선택하고 쓸 수 있습니다. 음식 배달 주문이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