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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 150707 리우올림픽 조정 예선 유치

◀ＡＮＣ▶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앞서 조정 아시아 예선을 충주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들어선 이후 각종 국내·외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조정 대회 이외에 경기장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은 여전합니다. 한승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내년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조정 아시아 지역 예선이 내년 4월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국제조정연맹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우리나라의 개최 의향을 물으면서 충주시가 유치한 것입니다. ◀ＩＮＴ▶ "충주 조정경기장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그러나 1년에 한두 차례 펼쳐지는 국내·외 대회를 다 합쳐도 경기장을 활용하는 날은 길어야 한두 달. 48동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하고, 일부 시설의 민간 임대 등을 하고 있지만, 한해 유지 보수에 투입되는 비용을 따지면 수익성은 높지 않습니다. ◀ＩＮＴ▶ "중앙탑 등 관광지와 연계해서" 700억 원을 투입해 만든 국제조정경기장, 조성 당시부터 논란이었던 사후 활용 고민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원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