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다시보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5월 1일 (목)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다시보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5월 1일 (목)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SKT가 유심 해킹 사태에 부실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 정도로 큰 사고를 내고 이렇게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세계 최고 정보통신 강국이라고 자부해왔던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상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은 사실상 전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고는 SKT가 냈는데 국민이 대리점 앞에 줄을 서야 했고 몇 시간씩 줄을 서도 유심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심보호서비스,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등 긴급한 자구책을 쓰려고 해도 네트워크 먹통으로 하루 종일 기다려야 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권 위원장은 SKT가 유심 해킹 상황을 인지하고도 24시간 내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어긴 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피해 지원 서비스를 거부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 "어제(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유심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보안의 기본조차 무시한 것"이라며 "AI(인공지능) 등 신규 사업과 플랫폼 확장에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정보 보호 투자는 오히려 줄인 사실도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SKT는 24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이동 통신 1위 사업자이고 군을 비롯한 정부 기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안 수준과 사고 대응을 보면 일말의 책임감도 없어 보인다"며 "'내가 피해자이고 내 정보가 털렸는데 왜 내가 다 알아서 해야 하느냐'는 국민적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SKT를 향해 "최대한 빨리 유심을 확보하고 전 고객 택배 배송 등 조치를 통해 국민이 줄 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하라"며 "금융 본인 인증 등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NS, 이메일, 인터넷, 우편 등 온·오프라인 수단을 총동원해서 국민에게 행동지침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며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지원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