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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경색, 군산 '수탈 역사' 주목 2019.08.18(일) 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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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경색, 군산 '수탈 역사' 주목 2019.08.18(일)

[앵커멘트] 침략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태도가 경제보복으로 이어지면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됐는데요. 일제 강점기 쌀 수탈 기지였던 군산지역에는 아픔의 역사를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잡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 시절, 전북과 충남의 쌀을 일본으로 빼앗아간 길목이었던 군산항. 이곳에 자리한 박물관에선 개항부터 광복까지 이 지역에 어떤 일이 벌어졌고, 민중의 삶은 어땠는지 살필 수 있습니다. 김현주 / 중학교 1학년[인터뷰] "예전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어떤 짓을 했는지 알게 됐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자주독립을 외쳤던 민초들의 저항정신을 기린 기념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조병웅 / 전남 순천시[인터뷰] "선조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가를 다시 한번 우리가 느끼고, 또 그런 것을 배우고, 또 우리 자식들에게 이런 것을 알려야 하지 않느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일본식 사찰 앞마당에 오롯이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이 소녀상을 통해 처참하게 짓밟힌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송민지 / 군산시 조촌동[인터뷰] "잘못한 것 없이 이렇게 당한 거라서 하루빨리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고." 최근 군산 근대문화유산지구를 찾는 관람객들의 수가 지난해보다 30퍼센트나 늘었습니다. 원봉연 /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인터뷰] "현재 상황에서 근대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무모한 경제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탈의 역사가 새겨진 군산이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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