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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서북부 오지인 웨스트피요르드 지역으로 들어갔습니다. 비포장도로와 산길이 포함된 도로를 달려 만난 크로스라우그 노천온천에서 아이슬란드 여행 최고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여행 #웨스트피요르드 13-38 아이슬란드 12편 (2023.06.26.) 웨스트 피요르드 투어시작. 헬라우그(Hellulaug) 노천온천, 크로스라우그 노천온천(Krosslaug hot spring) 2023.06.26. 월. 비오다 맑음. 아침에 눈을 떠니 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 10시쯤에 일어나 짐을 챙겨 캠핑장 휴게실로 출근. 아침을 먹고 있으니 날씨가 좋아졌다. 샤워를 하고 짐을 챙겨 길을 떠나기로 했다. 12시경 사흘간 비를 피하며 편하게 쉬었던 캠핑장을 출발하여 웨스트 피요르드 지역으로 향했다. 웨스트 피요르드지역은 아이슬란드 서북부의 손가락 모양으로 해안선이 들쑥날쑥한 오지인데, 일반 여행자들은 잘 가지 않고 오래 체류하는 사람들은 자연풍경이 좋아 찾아가는 곳이다. 이곳을 둘러보려면 약 800km를 더 달려야 한다. 우리도 조금 망설이다 시간이 충분하여 가보기로 했다. 한참을 달려 웨스트 피요르드 지역으로 들어섰는데, 다리 공사를 하는 지점에서 비포장도로가 나왔다. 공사 중이라서 비포장인지 아니면 원래 길이 비포장인지 헷갈렸지만, 계속 비포장길이어서 걱정이 되었다. 이런 길을 800km를 달린다는 것은 무리다. 다행히 20km 정도를 달리니 반갑게 포장길이다. 우려와 걱정을 들고 편해진 마음으로 달렸다. 해안을 따라 산길을 오르내리며 달리는 길이 풍경이 좋았다. 중간 경치가 좋은 곳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달려 헬라우그(Hellulaug) 노천온천장 65.577415, -23.159446에 주차하고 해안으로 내려가니 조그만 웅덩이에 온천수가 흘러내리고 미국에서 온 젊은 커플이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합류하기에는 어색하여 구경만하고 다시 출발. 22km를 더 달려 크로스라우그 노천온천(Krosslaug hot spring) 주차장 65.520291, -23.404728에 주차하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후 해안으로 내려가니 풀장이 보이고 화장실과 탈의실 시설도 보였다. 무료 노천온천이라고 왔는데, 유료로 바뀌었나 하며 가보니 탈의실과 화장실을 이용하는 요금만 500크로나를 받고 있고 풀장과 바닷가 돌로 만든 온천장은 무료였다. 웨스트 피요르드 지역 안내 팜프렛에 나오는 사진이 바로 이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역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온천장 풍경이 최고였다. 온천장 안에는 프랑스에서 온 노부부 2팀이 몸을 담그고 있었는데, 30여분 후에는 우리 둘뿐이어서 마음대로 사진을 찍으면서 온천욕을 즐겼다.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바로 눈앞의 바다와 산 풍경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리니 오늘 200km 넘게 달려서 찾아온 고생을 보상받고도 남았다. 아이슬란드에 와서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유료 온천장인 블루라군 입장료가 1인 15만원 이상이라고 들었는데, 오늘 우리는 그보다 훨씬 아름다운 온천을 무료로 즐기니 30만원 이상을 번 셈이다. 1시간 30분 동안 온천을 즐기고 차로 돌아와 커피를 끓여 마시며 쉬었다. 오늘은 이곳에서 차박하고 내일 온천과 바다 풍경을 한 번 더 구경하고 퍼핀 서식지인 퍼핀 절벽을 찾아가 볼 생각이다. 여행기 정리 작업을 하다 밤 1시경에 차 밖으로 나왔는데, 백야로 그제야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데 낮에 썰물이었던 해안이 밀물로 바뀌어 물이 차면서 산의 음영이 생겨 아름다웠다. 경치를 감상하다 1시 30분경에야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