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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 소상공인 지원하는 경기도.. '2조 원' 푼다 / OBS 뉴스O

【앵커】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소상인들을 위해 육성자금 2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일텐데요. 2%대 고정금리로 지원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잉크 제조 업체를 운영하는 김금옥 대표. 재작년 군포시에서 화성시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경기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용했습니다. 공장 신축과 기계·설비 등을 새로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추가 자금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금옥 / 잉크 제조 업체 대표: 일반 금융권은 금리 자체가 높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쓸 수 있는 자금들이 없어요.] 올해도 2조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지원됩니다. 금리는 2.55%의 확정금리입니다. 경영 활동을 위한 운전 자금으로 1조 4천억 원과 창업과 시설자금으로 6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CG IN--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유형별로 상품을 다양화해 필요한 상황에 맞게 빌릴 수 있습니다. --CG OUT-- [김동연 /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우리 경제 역동성을 위해서 우리 중소기업 여러분들이 마음껏 사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최근 경제 위기 우려가 나오면서 지원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박윤기 / 화학업체 대표: 기업 입장에서는 진짜 목마른데 물을 한 잔 주는 느낌이고요. 경기도에서 자금이 여유가 되면 (2조 원의) 2배 정도는 풀어줘야….] 지난해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건수는 1만 9천500여 건에 달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mh...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경기도 #금리인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