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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

세상을 변화시킨 혁신적인 아이디어 [앵커] 우리에게는 구글 신사옥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토마스 헤더윅과 그의 스튜디오의 혁신적인 발상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조선시대 왕릉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전도 열립니다.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50년 만에 새로 디자인된 런던의 2층 버스와 둥글게 말 수 있는 다리에서는 외관뿐 아니라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25만 개의 씨앗을 품은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에서는 인류의 미래인 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과 그의 스튜디오가 제작한 혁신적인 가구와 제품, 도시 설계 모형과 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내에서 처음 열립니다. 그가 밝히는 창의성의 원천은 200명에 달하는 스튜디오 팀원들과의 끊임없는 의논과 실험. [토마스 헤더윅 / 영국 출신 디자이너] "욕조에 앉아 있다고 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고 어떤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은지 생각하고, 또 어느 부분이 실망스럽고 그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지 알려고 (계속 논의)합니다." 인류 문화적 중요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왕이 세상을 떠난 뒤 치르는 국장과 왕릉 건설, 제례, 왕릉을 옮기는 의례인 천릉과 관련된 유물을 통해 조선왕릉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정조의 옛 왕릉터에서 출토된 물품과 왕의 관 등 부장품이 처음 전시됩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