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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독교대안학교입니다” - 2024 기독교대안학교 콘퍼런스 (김인애) ㅣCTS뉴스

앵커: 기독교대안학교들의 연합체인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 제23회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앵커: 참석자들은 복음을 거부하는 시대에 기독교대안학교를, 그리고 기독교사로 부르신 소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소속 기독교대안학교들이 콘퍼런스로 모였습니다. INT 이효선 교사 / 소명학교 고민과 어려움 기쁨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들을 같은 길을 가는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소망이 참 크게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함께 간다고 했을 때 너무 기쁜 마음으로 신청해서 이 자리에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기독교대안학교 콘퍼런스에는 50여 개 학교, 4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했습니다. 23번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작은 불꽃 하나가’입니다. INT 신병준 이사장 /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세상의 문화 속에서 한 기독교사가 작은 불꽃이 된다는 것은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 생명의 역사를 꽃 피운다면 그 불꽃 하나하나가 모여서 거대한 불꽃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이뤄갈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담았습니다) 첫날 주제 강의는 다양한 수업 혁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는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이 맡았습니다. 김 소장은 기독교교육의 미래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실천적인 내용을 전했습니다. SOT 김현섭 소장 / 수업디자인연구소 반다이크는 지식과 능력이 겸비한 제자도를 강조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 면에서 기독교교육에서도 역량 능력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 우리 아이들에게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부분들은 기독교교육에서 의미있다 콘퍼런스는 저녁마다 찬양예배와 말씀집회를 통해 교사들의 영적 충전을 도왔습니다. 또, 23개의 분과모임과 10개의 선택강의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준비해 대안교육법 시행 3년을 맞아 더욱 탄탄한 대안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INT 박준용 교감 / 더힘스쿨 대안교육기관법이 제정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그랬을 때 저희가 학교로서의 기능을 (교육부에) 강조하고 싶을 때 행정적인 부분들이 좀 필요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회원 학교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해서 저희 학교도 좀 더 학교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때론 외로움을 느꼈을지도 모를 기독교대안학교 교사들. 다시 한 번 예수그리스도가 주신 소명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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