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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부동산정책 1년 토론회, 보유세 인상 토론 [앵커] 여권이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 논의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산하 재정개혁특위 출범에 맞춰 여당이 토론회를 통해 정책적 뒷받침에 나섰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부동산 정책을 점검하고 주거복지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민홍철 / 부동산 안정 및 서민주거복지 TF 위원장] "좋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과 지역의 양극화 문제…" 토론회에서는 임대주택 확대만으는 부동산 안정이 어렵다며 보유세 개편을 통한 세율인상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선화 / 한국지방세연구위원] "보유세를 왜 이 시점에서 다시 얘기를 해야 하는가 하면…자산불평등에 따른 문제점들도 같이 해소할 수 있는…(방안이라는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유세 부담율이 시가총액으로 평가할 경우 OECD 최하위 수준이란 점도 보유세 인상 필요성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토론회는 부동산 세제개편을 주도할 재정개혁특위 출범에 맞춰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여당 차원에서 정부의 보유세 인상 논의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으로 다주택자는 물론,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 인상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