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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엔화투자할 때 이거 모르면 안돼요

기본적으로 달러투자는 환율의 역사적인 움직임 그리고 비용을 고려해서 거래를 해야합니다. 그걸 고려한 투자방법이 분할매수와 분할매도인건데요. 말은 쉽게 느껴질 수 있어도,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제가 항상 초보자분들에게 토스를 추천드리는데, 토스에서는 기능적으로 분할매수/매도가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거래 건들이 모두 합쳐져서 평단가로 계산되기 때문인데요. 사실 대부분이 이렇긴 한데 무슨 말인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엔화 투자로 첫번째 매수를 1000원에 했다고 해볼게요. 그리고 5원 하락 할때마다 매수 그리고 4원 상승할 때 마다 매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은 상태에서 환율이 1000원→ 995원 → 990원 → 994원 이렇게 움직였다고 하면 총 세건의 분할매수가 진행될거고, 세번째 거래건은 환율이 994원으로 상승했을 때 분할매도를 하면 2천원 정도의 수익날겁니다. 그런데 토스에서는 평단가로 계산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평단가가 약 995원이기 때문에 매도를 하려고 토스를 들어가면 마이너스가 떠있을겁니다. 개별 거래건들을 매도할 때마다 평단가가 조정되면서 모든 거래 건이 다 매도되면 결국 수익이 같지만, 내가 따로 관리를 하고 있지 않으면 매도하려고 할 때 ‘마이너스’를 보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투자를 할때는 투자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