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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_[여성연구자, 선을 넘다] (구기연)

신간 서적 [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엮은이: 엄은희 〮구기연)(눌민, 2020.1.21)의 북토크 행사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2020.1.31)에서 있었다. 이 책은 인류학, 지리학 그리고 국제개발과 교육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연구 분야에서 해외지역연구로 박사학위 논문을 쓴 12명의 여성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각자 자신들의 현장연구 경험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에는 이렇듯 ‘지구를 누빈 현장연구 전문가 12일의 열정과 공감의 연구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들이 다룬 지역은 일본, 중국, 홍콩,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태국, 이란, 이스라엘, 베네수엘라 등 총 10개 지역이다. 이 날의 북토크는 참여한 12명의 여성연구자 중 해외에 체류 중인 두분(채영래, 정이나)과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두분(노고운, 김희경)을 제외한, 여덟 분(엄은희, 장정아, 구기연, 지은숙, 채현정, 임안나, 홍은숙, 육수현)이 각자 자신들의 현장연구 경험을 발표했다. 또 경향신문 구정은 기자가 초대되어 ‘국제부 기자가 본 책 이야기’를 전해주었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총 2시간 반에 걸친 흥미진진한 모임이었다. 이 신간 [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는 인문사회과학 분야 해외지역 연구의 진흥을 위해서 귀중한 지침서가 될 수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역작이라고 판단되어 북토크 전체를 녹화/편집해서 YouTube에 올려 널리 알리고 싶었다. 이에 북토크 발표자들의 허락을 얻어서 공개하는 바이다. 영상은 진행 순서대로 7편으로 나누어서 편집하였다. 이 영상은 엄은희 박사와 함께 이 책을 엮은 구기연 박사가 [여성연구자, 선을 넘다]가 탄생한 배경과 함께 기획 전반을 설명한 부분이다. 책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12명의 현장연구자들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김일영님의 삽화는 이 책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열두 분 모두 각자 연구대상 문화의 특성들을 잘 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영상 편집과정에서 각 연구자들을 확인할 때 이 삽화와 함께 전공분야와 연구지역을 함께 제시할 것이다. 참고로 북토크 전체의 영상 목록과 그 URL을 제시하겠다. (URL을 클릭하면 해당 파일을 바로 열어볼 수 있다.) ================================ 북토크_[여성연구자, 선을 넘다] Youtube 영상 URL 1)북토크_[여성연구자, 선을 넘다] (구기연)    • 북토크_[여성연구자, 선을 넘다] (구기연)   2)[여성연구자, 선을 넘다]_개별발표(1)_지은숙, 홍문숙    • [여성연구자, 선을넘다]_개별발표(1) 지은숙, 홍문숙   3)[여성연구자, 선을 넘다]_개별발표(2)_임안나, 엄은희    • [여성연구자, 선을넘다]_개별발표(2) 임안나, 엄은희   4)[여성연구자, 선을 넘다]_개별발표(3)_구기연, 장정아    • [여성연구자, 선을 넘다]_개별발표(3)_구기연, 장정아   5)[여성연구자, 선을 넘다]_개별발표(4)_채현정, 육수현    • [여성연구자, 선을넘다]_개별발표(4)_채현정, 육수현   6)한 국제부 기자가 본 [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_구정은(경향신문)    • 한 국제부 기자가 본 [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_구정은(경향신문)   7)북토크_[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_(질의/응답)    • 북토크_[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_(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