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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백화점 ‘강남 대전’… 신세계 이어 롯데도 ‘변신’

롯데百 강남점 10대·40~50대 맞춤형 상품 공급 주차장 1·2층 영업매장으로 단장… 신관 27일 오픈 본관 그랜드 오픈 8월… 60개 브랜드 선보일 예정 11월 문화센터 확장·스튜디오형 강의실 조성 백화점 업체들의 강남 대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2월 신세계 강남점이 17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친데 이어, 롯데백화점도 개점 16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에 들어갑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10대와 40~50대 고객을 타깃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상품으로 공략한는 전략입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강남점 본관과 연결돼 있던 주차동 1층과 2층을 영업매장으로 단장해 980여평 규모의 신관을 오는 27일 먼저 오픈합니다. 본관은 현재 일부 리뉴얼 공사가 진행 중으로, 그랜드 오픈 시기는 오는 8월로 정해졌습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오픈을 통해 총 6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11월에 기존 1,550㎡ 규모의 문화센터를 2,510㎡ 규모로 확장하고 쿠킹 등 맞춤형 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형 강의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