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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 입니다. 국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로 걷은 세금이 지난 정부 1년과 비교해 1조 더 많은데, 이는 세무조사 인력을 확대하고 기습적으로 들이닥친 결과라는 기사 입니다. 강도 높은 세무조사로 지난해 걷은 세금은 8조 2,900여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기업 경영이 어려운데 국세청 세무조사가 예전보다 강도가 세고 기간도 길어져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겨레 입니다. 청년일자리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해 시중은행 5곳이 출시한 게 '청년희망펀드'인데요, 해당 상품을 가장 먼저 내놓은 KEB하나은행이 전 직원의 펀드 가입을 지시하는 공문을 영업점에 내려보냈다는 기사 입니다. 이미 가입한 직원에게는 가족 등 명의로 추가 가입을 요구하고, 영업점 내 청원경찰과 파트타임 직원까지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는데요. 직원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은행들은 펀드 가입 실적을 매일 국무조정실에 보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서울신문 입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패터슨이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사건 피해자의 어머니 심경을 담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18년 전 당시 22살이었던 앳된 얼굴의 아들을 다시 떠올린 노모는 '오긴 오는 구나, 안도감이 든다'면서,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눈앞에서 놓쳤지만 이번에는 미국에서 직접 보내줬으니 우리 법정에서 정의가 실현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을 떠나보낸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다 병이 나 수술을 받고 이제는 걷기조차 버거워진 노모는 패터슨이 죄값을 단단히 치렀으면 한다는 마음 뿐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금 전 워싱턴에 도착해 5박 6일 방미 일정에 들어갔는데요. '빈자의 성자'로 불리는 교황이 전 세계 부와 권력의 중심인 미국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는 기사 입니다. 통제받지 않는 자본주의 폐해를 '악마의 똥'이라 칭하고 약육강식의 시장원리를 비판해 온 교황이 자본주의 중심부, 미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교황이 테러 목표가 될 것을 우려해 대대적인 경호작전이 펼쳐지고, 교황을 보기 위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