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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 프리미엄 버스로 주민 출퇴근 편의 높여

앵커) 경기도에서 서울로 매일 출퇴근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대중교통, 특히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한정된 좌석수에 대기줄이 상당합니다. 이에 용인시는 예약으로 운행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를 통해 주민들의 출퇴근길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올해 계획하고 추진해온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지난 11월을 시작으로 모두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노선은 아곡지구~판교테크노밸리, 서천지구~판교테크노벨리, 아곡지구~양재시민의 숲으로 운행하며,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3,050원의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계획한 모든 구간이 운영을 시작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운행하는 프리미엄 노선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탄력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