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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를 살아내고 돌아왔어요 🙏🏼 집순이 주부의 제로웨이스트 살림 What I learned through hardships, Zero Waste Items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 :) 저는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인생의 큰 사건으로 그동안 인사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많이 아프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아이가 큰 수술을 하던 날, 수술실로 아이를 보내고 나서 엄마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구나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은 그저 남편과 함께 두 손 모아 수술이 잘 되기를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아이의 사건을 통해서 제 눈을 겹겹이 감싸고 있던 덧없는 욕심이 싹 걷히고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이와 저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하루를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내면서 일상을 서서히 회복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고 저도 내려놓았던 일을 하나씩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영상 작업도 오래 걸리고 다시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느낌도 들구요. 학교에 처음 간 날,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저도 떨리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올립니다. Hello, it's been a while since I last greeted you. I hope you’ve been doing well. I wasn’t able to reach out for a long time because of an unexpected accident in my family. My first daughter got a serious surgery. On the day of her surgery, I realized there was nothing I could do as a mother. All I could do in that moment was hold hands with my husband and pray that everything would go well. Through this experience, I could know once again of what truly matters in life. Now I know that each day is like a gift, so I try to enjoy my day with my family as much as I can. Thankfully, my first daughter recovered well and returned to her normal life as I also gradually get back to my daily routine. However, coming back on Youtube wasn’t easy—it took a lot out of me, as I’d been in a bit of a slump. It's like I go to a new school: exciting, unfamiliar, and a little nervous. But I need to move on. So this is my first step. I am really excited to see you again! ---------------------------------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해 주세요 :)    / @onul   🏡   / onul_home   ✉️ [email protected] --------------------------------- 🎹 Epidemicsound https://epidemicsound.com/referral/sb... 해당 링크로 가입시 양쪽 모두 일정 기간 무료 사용 혜택이 제공됩니다. 📷 감성 브이로그 카메라 SONY https://link.coupang.com/a/ZMjZf 해당 링크로 구입시 쿠팡파트너스 활동에 의거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 2025 by 어느덧오늘Onul All rights are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