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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UFS 연습] 국방부, 전시 우주자산 통합활용 관계관 회의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08.23 [2023 UFS 연습] 국방부, 전시 우주자산 통합활용 관계관 회의 [국방홍보원] 1957년 10월 4일 기억하실까요? 당시 구 소련에서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위성을 발사하면서 냉전은 우주영역에서도 펼쳐졌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선진국들은 치열한 우주전을 벌이고 있고, 우리 군 또한 노력에 한창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UFS 연습 기간에도 쉼 없습니다. 안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감시 및 정찰, 통신, 항법위성과 같은 군용 우주자산은 우주영역에서 정보를 신속•정확히 획득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해 현대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군용 우주자산을 우주영역에 전개하기엔 예산을 비롯한 각종 제약이 많습니다. 이에 이미 전개된 민간 우주자산들을 군사작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국방부는 22일, UFS연습을 계기로 ‘전시 민 관 군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을 위한 최초의 회의와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회의는 유관부처 관계관 및 국방부, 합참, 방위사업청 등 군 주요직위자가 참석해 정부가 추진해온 전시 우주자산의 통합 활용 추진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또한, 스타링크와 같은 민간 상용위성이 큰 활약을 펼친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해외 상용 위성을 전시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번 UFS연습에서는 전시 우주자산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적용해 우주자산 통합활용 절차를 검증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업하여 가용한 모든 우주자산을 전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전시키고, 관련기관과 정기적인 연습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안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