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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연예뉴스] 김양 "하늘에 계신 두 아버지, 그립고 보고 싶어요" 4 месяц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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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연예뉴스] 김양 "하늘에 계신 두 아버지, 그립고 보고 싶어요"

가수 김양이 아버지의 첫 기일을 맞아 아버지를 향한 노래 '우리 아버지란다'를 발표했습니다.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는 작곡가 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아버지를 떠나보낸 김양의 사연을 토대로 만든 노래인데요. 아버지를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녹여낸 가사와 김양의 깊고 애절한 목소리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다독입니다. 이번 신곡은 물론 노래를 통해 위로와 위안을 주고 싶다는 김양을 '스타 人터뷰'에서 만났습니다. Q.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를 소개해달라. ▶ 김양) 요즘 대세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쓴 곡이다. 아버지가 1년 전에 곁을 떠나셨는데 그때 그 친구가 인사를 하러 왔다가 제 부은 눈을 보고 '누나한테 아버지에 관한 좋은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돌아가서 바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아버지와 2월 11일에 이별을 했는데, 그날 '우리 아버지란다'를 아버지에게 선물로 드릴 수 있게 돼서 뜻깊다. 아버지를 향한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곡이다. Q. 노래를 부를 때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은데. ▶ 김양) 사실 녹음을 금방 끝내기로 유명한데, 이 노래는 좀 오래 걸렸다. 노래를 하다, 울다, 쉬다를 반복해서 시간을 정말 꽉 채워서 썼다. Q. 아버지가 가장 생각나는 순간은. ▶ 김양) 조카가 9명이나 있어서 가족이 모두 모이면 14~15명이다. 아버지는 늘 보고 싶지만 다 같이 모일 때 아버지가 안 계신다는 게 실감이 안 나고, 그때 가장 보고 싶다. 이번 설에 모두 모였는데 아버지가 안 계시는 게 믿기지 않아서 아버지 떡국을 한 그릇 떠놓고 설을 지냈다. 그 정도로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Q. 아버지에게 노래를 통해 차마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면. ▶ 김양) 돌아가시기 전에 너무 아프셨으니까 이제는 아프지 마세요. 보고 싶어요. Q. '노래의 아버지'로 따르던 송대관과의 인연은. ▶ 김양) 20년 정도 인연이 있다.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도, 김양이라는 가수가 '우지마라'라는 노래로 알려진 것도 송대관 선생님 덕분이다. 그래서 늘 '가요계의 아버지'라고 불렀는데, 공교롭게도 저희 아버지와 송대관 선생님이 같은 지병을 가지고 있었고 떠난 시기도 비슷하다. 2월은 두 아버지를 잃은 슬픈 달이다. Q. 비보를 전해 듣고 심정은 어땠나. ▶ 김양) 너무 놀랐고, 인생이 너무 얄궂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아파서 입원해 있있었는데,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더 마음이 아프고 죄송했다. Q. 두 아버지가 무대에 오른 김양을 지켜보고 있을 것 같다. ▶ 김양) 아버지를 2월에 보내드렸는데, '우리 아버지란다'라는 노래도 2월에 나와서 이 노래가 큰 위로를 준다. Q. 송대관과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 김양) 17~18년 전에 선생님과 배를 타고 나가는 바다낚시를 한 적이 있다. 선생님을 보내드리고 나니 그때가 생각이 났다. 선생님하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게 낚시했고 잡은 물고기를 회를 떠서 맛있게 먹었다. 신나게 웃으면서 보냈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많이 떠오른다. Q. 지금 건강은 어떤가. ▶ 김양) 수술하고 많이 나아졌다. 수술한 지 며칠 안 돼서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역부족이지만 좋은 곳에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가고 싶다. Q.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김양)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의 아픔을 겪어본 분들은 아마 다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이 노래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이 노래를 통해 아버지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해드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Q. 일상 속 모습도 궁금하다. ▶ 김양) 무대가 아닌 곳에서는 본명인 김대진으로 돌아간다. 친한 남자 동생들은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성격이 털털하다. 어디에 신경을 쓰거나 꼼꼼한 편은 아니다. 평상시에는 아주 털털하다. Q. 여자 동생들에게는 어떻게 대하는지. ▶ 김양) 보이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여자 김구라'라는 얘기도 듣는다. 이상한 건 이상하다고 얘기한다. 그러면 '진짜 이상해?'라고 되묻는데 '어, 진짜 이상해'라고 얘기해준다. 그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고 하더라.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얘기하지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보이는 대로 얘기할 뿐이다. Q. 얘기를 나누다 보니 친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김양) 가족밖에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만약 친동생이었다면 엄청 잘해줄 거다. 얘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서 비밀을 말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Q. '금손'이라고 들었는데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내나. ▶ 김양) 예전에는 건담 프라모델 조립하는 것을 좋아했다. 70개 정도 조립해서 집에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빵이나 쿠키도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 요리도 자주 하는데 잡채를 잘 만든다. 집에 있을 때는 소소하게 요리하면서 지낸다. 뭘 만들어도 잘 만드는 편이긴 하다. 뜨개질도 잘해서 강아지 목도리도 금방 뜨고, 그러다 보니 일상을 재미있게 보낸다. Q. 뜨개질 선물도 자주 하는지. ▶ 김양) 대학교 때 남자친구 가디건과 목도리를 떠서 선물한 적이 있다. Q. 몸매 유지 비결은. ▶ 김양) 정말 많이 걷는다. 평상시에 강아지들하고 산책을 하면서 늘 걷는다. 걷는 걸 참 좋아한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가장 건강한 운동이 바로 '걷기'다. Q. 연애할 때 모습도 궁금하다. ▶ 김양) 여자 동생들한테는 오빠, 남자 동생들한테는 형이라는 소리도 듣지만 남자친구가 있을 때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애교를 엄청 부린다. 동생이나 친구한테 애교를 부릴 수도 없고 애교 부릴 데는 남자친구밖에 없다. 예뻐해주는 사람한테 애교를 부리는 거니까 오직 남자친구에게만 애교를 보여준다. Q. 팬들 기억에 남고 싶은 모습은. ▶ 김양) 따뜻한 위로를 주는 가수로 기억되면 좋겠다. '위로받은 것 같아, 위안이 됐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고, 그런 가수로 남고 싶다. #김양 #우리아버지란다 #우리마라 #송대관 #트로트가수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무단도용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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